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9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추가로 검출되어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계산대에서 바코드 인식 시, 판매 중단된 제품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통해 즉시 판매를 차단하고 관할기관에 회수‧폐기 등 조치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당초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주키니 호박 원료 사용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를 이번주까지 신속히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200개 제품을 수거‧검사해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27개 제품에 대해 판매 차단과 회수 등 조치를 완료했다.
(표)주키니 호박 가공식품 수거‧검사 발표 내역
식약처는 “향후 주키니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며,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제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해 국민께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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