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난 30일 원광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제2차 지역별 찾아가는 임상연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이하 사무국)장과 원광대병원장, 첨단재생의료연구센터장,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여러 전문 임상의가 참석했다.
복지부는 지역별 찾아가는 임상연구 설명회를 통해 임상연구계획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적합·부적합 의결 사례와 연구계획서 예시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연구자의 임상연구계획 작성과 심의 신청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재생의료기관 지정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임상연구비 지원에 궁금증을 가진 연구자들에게 재생의료기관 지정과 연구비 지원의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재생의료진흥재단의 실시기관 지정팀과 임상연구지원사업단도 함께 참여했다.
실시기관 지정팀은 재생의료기관을 지정할 때 시설‧장비‧인력 기준과 지정신청서 작성‧제출 방법을 안내하고, 임상연구지원사업단은 2023년 임상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 공고와 임상연구비 평가 기준‧절차를 안내했다.
향후에는 대구‧경북, 서울‧경기, 부산‧경남, 충남‧충북 지역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3년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공모와 관련한 전국 설명회(4~5월)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고형우 사무국장은“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는 국가의 안전관리 체계하에서 현재 의료기술로는 해결되지 못하는 중대‧희귀‧난치질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며,“찾아가는 임상연구 설명회를 통해 임상연구가 수도권에만 집중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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