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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재활의학회, 예방적 재활 노력 추진 - 학술프로그램, 연구 등 다방면
  • 기사등록 2023-03-17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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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재활의학회(회장 박시복 한양대의대 교수, 이사장 김철 인제대의대 교수)가 예방적 재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시복 회장은 “노인 재활도 그동안 치료중심에서 예방적 재활을 위한 방향으로 많은 부분들이 변화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학술대회 주요 프로그램은 물론 학회 연구 등에도 다양한 부분들이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11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재활의학회 2023 춘계학술대회에 노인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세션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치료제 등의 현황과 관련 정책내용들을 다뤘다.


이번 학술대회에 ‘시대의 변화,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를 발표한 WELT 강성지 대표이사는 “현재 개발중인 부분들은 대부분 알람 등을 통해 예방과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치료제 역할이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노인재활의학회 배하석(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총무이사는 “이런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병원내 환자들에게도 다양하고,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노인재활의학회는 연구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시복 회장은 “1년에 2~3개의 연구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며, “연구 내용 대부분이 향후 미래 노인재활의 발전적인 방향들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내용들이 치료는 물론 예방 및 조기 대응과 관련된 부분들도 많다”며, “앞으로 학회의 미션과 핵심 4대 가치 수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창환(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차기회장은 “정부에서 우리 부모님들이 직접 만져보고,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하우스를 개발, 전국 8대 도시에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며, “이런 부분들이 실버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진료현장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잘 실천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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