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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의학회 창립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 개최 - 10개국 이상 약 1,100명 이상 참석 등
  • 기사등록 2022-10-31 22: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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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의학회(회장 방문석, 이사장 김덕용)가 지난 28일~29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10개국 이상에서 약 1,100명(해외 60명, 초청연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KARM 50th Anniversary - a Proud Legacy for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난 반세기동안의 활동과 업적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겼다.

기조강연은 ‘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the Advancement of Rehabilitation Medicine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Aging Society’라는 주제 하에 Reynaldo R. Rey-Matia AOSPRM 회장, Francesca Gimigliano ISPRM 차기회장, 대한재활의학회 방문석 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및 고령화 시대의 재활의학 혁신을 기반으로 아시아와 전 세계 국가간 재활의학 협력을 어떻게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하여 논의하고, 상호 동반자적 연구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 목표도 제시했다. 


학술대회 특별강연으로는 Shepherd Center의 Michael L. Jones 박사 팀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mHealth/mRehab (mobile health/mobile rehab) Interventions and Technologi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또 인도네시아 재활의학회와의 MOU를 기념하는 Joint symposium 강의와 국내외 연자들의 15개 parallel symposium이 마련됐다.


10월 28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시대 재활의학 선진화를 우한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필리핀 세이트루크 메디컬센터(St. Luke’s Medical Center) Reynaldo R. Rey-Matias 교수, ▲이탈리아 캄파니아 루이지 반비텔리 대학교(University of Campania Luigi Vanvitelli) Francesca Gimigliano, ▲방문석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팬데믹으로 더 활성화 된 원격재활 프로그램, ▲21세기를 맞이하는 재활의학의 전략, ▲학회 창립 50주년에 맞춰 지난 50년간의 한국 의료시스템에서 재활의학의 도전과 전략에 대한 강연이 제공됐다. 


10월 29일에는 ‘장애인을 위한 mHealth/mRehab 중재 및 기술’이라는 주제로 미국 버지니아 C크로포드 연구소 세피드센터에서 연자 3명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Michael L. Jones 교수가 ‘모바일 건강 및 모바일 재활 : 장애인의 건강과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통신 기술사용(mHealth&mRehab : Using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to support health and function of people with disabilities)’, ▲Raeda Anderson, George Collier 교수가 ‘센서강화 활동관리 및 빅데이터 분석 : 재택기반 재활치료의 활성화를 위한 응용프로그램 및 초기발견(Sensor-enhanced activity management and big data analytics : applications and early findings in promoting adherence to home-based rehabilitation therapies)’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김덕용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노인에게 보다 나은 기능 및 삶을 제공하기 위한 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고, 향후 재활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세계 각국에서 참석했던 약 1,100명의 재활의학과 의사들은 ‘4차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재활의료 모습과 적용’이라는 주제에 대한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3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오프라인 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글로벌 학술대회’라는 평가와 함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방문석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대한재활의학회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학술대회 프로그램 및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대한재활의학회 위상을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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