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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⑤]로슈그룹, 메디플로우, 바비톡, 뷰노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7-18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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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로슈그룹 125주년 기념, 원 로슈 임직원 소원 성취 프로그램 ‘위시리스트’ 진행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맞아 임직원 소원 성취 프로그램 ‘원 로슈 위시리스트(One Roche Wishlis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 로슈 위시리스트 프로그램은 로슈그룹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는 ‘Celebrate Life’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1896년 창립 이래 인류와 환자를 위한 로슈그룹의 125여 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보다 건강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양사 임직원들은 ▲환자, ▲지역사회, ▲동료, ▲원 로슈 비즈니스 총 4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원을 제안했다. 접수된 약 30개의 소원 중 4개의 소원을 양사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소원 중 첫 번째 소원은 사회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Better 2gether’ 프로젝트로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성금 기부를 통해 자궁경부암 검사를 비롯한 기타 건강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 소원은 원 로슈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당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혈당 체크를 돕는 ‘청춘은 바로 지금, 혈당 알고 지키자 (청바지, 당알지)’ 캠페인이 선정돼, 프로젝트 팀원들이 2주간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당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 번째 소원은 유방암 환자들이 잠시나마 가사일에서 해방돼 온전히 본인의 치료에 집중하고,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찾도록 돕는 ‘쉼&숨’ 프로젝트로, 한국청소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유방암 환자 가정 5곳에 주거편의서비스를 지원했다. 

마지막 소원으로는 어린 자녀를 둔 환자 가족 또는 환아 가족의 정서 지원 활동을 위한 ‘메이크어위시(Make-a-wish)’ 프로젝트가 선정돼, NGO 굿피플을 통해 세 가족에게 그동안 치료와 간병 때문에 미뤄두었을 가족여행을 지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로슈그룹 125주년을 맞이해 시행한 뜻깊은 임직원 소원 성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선정해 실현해준 양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일 환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오늘 행하라(Doing now what patients need next)’라는 로슈그룹의 공통된 목표 아래 환자와 사회, 임직원들 스스로를 위한 소원들을 실현해낸 모든 임직원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이번 원 로슈 위시리스트를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 그리고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는 소원들을 실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프로그램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원 로슈는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부분에서도 하나가 되어 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디플로우㈜, NICE 기술평가 우수기업 ‘T5’ 등급 획득

메디플로우㈜가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T5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평가는 기업의 기술과 관련된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및 경영역량을 평가하는 지표로 기업의 기술현황부터 매출, 제품 및 서비스, 기술인력 및 대표자의 이력, 재무정보 등을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T1부터 T10까지 총 10단계 등급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메디플로우㈜에서 개발한 메디플로우 서비스는 기업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미래 수익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T5등급을 획득했다.

메디플로우 관계자는 “이번 기술평가 T5등급 획득을 통해 신생 스타트업인 메디플로우의 기술력 및 기업가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병의원과 중소기업이 부담없는 비용에 대형병원이나 대기업과 같은 HR 인사관리환경을 누릴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가는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바비톡 ‘부작용 알리기 캠페인’ 진행 

바비톡(대표 신호택)이 ‘부작용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성형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성형 전 어떤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주의해야 하는지 전달하고, 불필요한 수술은 피하는 등 유저들의 신중한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비톡은 앞으로 성형 부작용 관련 실제 피해 사례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동시에, 유저들에게 보다 강력한 주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기획 및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유두호 CMO는 “시수술을 받는 분들은 물론 병원들도 성형 부작용의 위험성에 대해 투명하고 솔직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섣부른 선택이 평생 상처로 이어지지 않도록 성형의 본질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뷰노, 유럽 최대 영상의학회 ‘ECR 2022’ 참가

뷰노(대표 이예하)가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2022년 유럽 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 2022)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4개 제품을 전시하고, 제품의 활용 사례와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전시 항목으로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이 포함됐다. 

각 제품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X-ray, CT, MRI 등 의료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또 행사장 내 AI 전문 전시관인 ‘AIX(AI Exhibition)’에서 발표를 통해 해외 각국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뷰노메드 솔루션의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연구 발표 세션에서는 뇌 MRI 분석 영역에 적용된 AI 기술 관련 2건의 초록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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