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5월 4일 기준 지난 4월 이후 19개국에서 16세 이하 소아에서 원인불명 급성 간염 발생 총 237명, 사망 4명이 보고됐다.
현재 아데노바이러스 41F형이 원인병원체로 지목되고 있다.
◆전 세계 발생특징
소아 원인불명 급성 간염은 지난 4월 5일 영국이 최초 보고한 이후 일부 유럽 국가와 미국, 일본 등에서 확인되고 있다.
전 세계 발생특징은 다음과 같다.
(표)전 세계 발생특징 요약, 5.4. 기준, WHO, ECDC 등
◆국내 의심사례 1건 신고
5월부터 국내 사례 발생 현황 파악, 모니터링을 위해 관련 학회 및 의료계와 협력해 감시체계를 구축‧운영중이다.
이 감시체계를 통해 국내 의심사례 1건이 지난 5월 1일 신고됐다.
이에 따르면 호흡기 검체에 대한 PCR 검사에서 아데노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사례 검토 중이다.
한편 5월부터 급성간염으로 내원한 16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 중 AST 또는 ALT가 500 IU/L를 초과하며, 바이러스 간염(A,B,C,E형)이 아닌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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