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2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712명, 2차접종자 3,537명, 3차접종자 10만 7,067명이다.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2만 7,579명, 2차접종자수는 4,432만 1,423명, 3차접종자수는 3,085만 3,832명이다.
3차접종은 전체 인구 대비 60.1%를 기록해 인구 대비 접종률이 60%를 넘었고, 60세 이상 인구 대비 87.9%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표)연령별 접종 현황(2.24. 0시 기준)
◆3차접종…70대>80대 이상>60대 순
2월말을 기준으로 접종간격 도래자(4,080만 명) 대비 3차접종률은 75.6%이며, 연령별로는 70대가 95.8%로 가장 높았고, 80대 이상이 94.6%, 60대 92.2%, 50대 81.0%, 40대 67.0% 순이었다.
▲18-59세 3차접종률 61.4%
인구 대비 3차접종률은 61.4%, 2월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 대상자 대비 3차접종률은 67.3%를 기록했다.
예약자까지 포함할 경우 인구 대비 63.8%, 2월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 대상자 대비 70.0%이다.
접종률 상승폭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꾸준히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60세 이상 접종률 93.6%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2월말 기준 접종간격 도래자 대비 93.6%의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청소년(13~18세) 접종률
13~18세(’21년 기준 12~17세, ’04~’09년생) 청소년은 현재까지 228만 명이 1차접종을 받았다. 인구 대비 1차접종률은 82.5%, 2차접종률은 78.8%로 집계됐다.
신학기(’22.3월)부터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6~18세는 약 90%의 1차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2차접종률도 87%로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1차 89.9%, 2차 87.4%).
중학생에 해당하는 13~15세는 고등학생에 비해 접종률이 다소 낮다. 하지만 1차접종률이 75%를 넘었고, 2차접종률도 70%를 넘어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1차 75.3%, 2차 70.4%).
◆최근 1주간 18세 이상 성인 1차접종자 중 64%…노바백스 백신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1차·2차 모두 96%를 초과(1차 97.0%, 2차 96.1%)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의 접종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2.17일~2.23일) 1차접종은 3.4만 명, 2차접종은 2.9만 명이 신규로 참여했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2월 14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최근 1주간 18세 이상 성인 1차접종자 중 64%(2.2만 명)가 노바백스 백신으로 1차접종을 완료했다.
추진단은 “국민들이 접종 경험이 많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된 노바백스 백신의 도입으로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가 확대되어, 미접종자의 접종률도 소폭 증가했다”며,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및 우세종화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