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에 따르면 12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5,202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44명으로 전일 대비 114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1,022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52명이다.

◆국내 발생 총 확진자 전주 대비 증가…수도권 37.4명 감소 vs. 비수도권 116.2명 증가 
12월 21일 0시 기준 주간(12.15.~12.21.) 국내 발생 총 확진자는 4만 6,673명,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667.6명이다. 전주(6,588.9명, 12.8.~12.14.)에 비해 78.7명(1.2%) 증가했다.
수도권은 일평균 4,930.7명으로 전주(4,968.1명, 12.8.~12.14.)에 비해 37.4명(0.8%) 감소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1,736.9명으로 전주(1,620.7명, 12.8.~12.14.)에 비해 116.2명(7.2%) 증가했다.

(표)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12.15.~12.21.)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수도권 103병상 여유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337병상을 확보(12.2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80.7%로 25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103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71%
준-중환자병상은 총 969병상을 확보(12.20.기준)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 71.0%로 28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26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70.3%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만 3,162병상을 확보(12.20.기준)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 70.3%로 3,91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41병상이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62.8%
생활치료센터는 총 87개소 1만 7,764병상을 확보(12.21.기준)하고 있다. 가동률은 전국 62.8%로 6,61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만 1,63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3,542병상이 남아 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확충 추진 현황

코로나19 치료 병상 확충 추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전주 대비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49개, 감염병전담병원 621개 등 총 1,287개의 병상을 확충했다.

◆코로나19 특수병상 현황
12월 21일 기준 코로나19 특수병상 현황은 다음과 같다.
▲거점전담병원 26개소 지정
환자 상태에 따라 유연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중등증‧준중증‧중증병상을 갖춘 거점전담병원 26개소 지정, 2,173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거점전담병원 중 투석가능한 음압병상을 보유한 병원은 11개소[(용인)강남, (평택)박애, (고양)일산, (남양주)현대, (성남)성남시의료원, (김포)뉴고려, (인천)길병원, (청주)충북대, (아산)충무, (부산)부산대, (대구)칠곡경북대]이다.
4개 병원(혜민병원, 박애병원, 김포우리병원, 충북대병원)은 외래 환자를 위한 투석실을 12월 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 임산부…분만 가능한 의료기관
현재 코로나19 확진 임산부가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에 병상을 확보하고 분만·임산부 진료 등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분만 임산부를 위한 병상을 별도로 지정하고 전담 병상으로 운영하지는 않고 있어 다른 환자가 병상을 사용 중인 경우 분만 임박 임산부가 병상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확진 임산부의 응급 분만을 위한 병상을 별도로 지정하고 관리해 응급 분만 상황에 대응하기로 하고 지정 절차를 밟는 중이다.
▲감염병전담 요양병원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 코로나19 치료 외 다른 의료‧돌봄 지원 필요한 특수환자를 위해 감염병전담 요양병원 13개소, 1,989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12.20.기준)
▲감염병전담 정신병원
정신질환자의 특수성을 반영해 정신질환과 코로나19를 병행 치료할 수 있도록 6개 병원을 감염병전담 정신병원으로 지정, 286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12.20.기준)
또 밀접접촉자 및 비접촉 소산자를 위해 6개 병원 117개 병상을 별도 운영 중이다.(12.20.기준)

◆총 3,738명 단기파견 중
12월 20일 기준 방역 및 예방접종 업무를 위해 총 3,738명의 인력이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생활시설 등에 단기파견 중이다.

◆신규재택치료 배정 환자 3,676명
12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3,676명이다.
수도권 2,928명(서울 1,462명, 경기 1,239명, 인천 227명), 비수도권 748명(부산 150명, 대구 64명, 광주 13명, 대전 64명, 울산 13명, 세종 9명, 강원 68명, 충북 13명, 충남 85명, 전북 63명, 전남 11명, 경북 66명, 경남 117명, 제주 12명)이다.

◆3차 예방접종률 24.1%
12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국민은 82.0%이다.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92.7%이다.
3차 예방접종률은 신규 접종자 약 80.7만을 포함해 24.1%이고, 60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59.6%이다.
1차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84.9%, 18세 이상 성인 기준 94.9%이다.

◆전국 선별진료소 7만 2,946건 검사
12월 21일 0시 기준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7만 2,94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9만4,336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5개소를 운영(12.21. 0시 기준) 중이며, 그 간(~12.21. 0시) 총 2,524만 7,131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인력 약 680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266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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