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 기준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위중증 위험은 ‘미접종군’이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1배,사망 발생 위험도 9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주차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자에서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 효과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표)12월 2주 차 예방접종력에 따른 감염, 위중증, 사망 위험도 비교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자’에 비해 중증(사망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1.0% 낮게 나타났다.
(표)12월 2주 기준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률 위험도 비교

‘2차접종 후 확진군’ 대비 ‘3차접종 후 확진군’이 중증(사망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은 60-74세에서 100%, 75세 이상에서 88.3%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완료’ 사망 위험 ‘미접종군’ 대비 96.3% 감소 확인
• 코로나19 백신 3차 미접종군, 3차 접종군 대비…코로나19 감염 위험 2.4배 높아
• 2022년 1월부터 만 12세(2010년생)…코로나19 예방접종 가능
• 백신 미접종 영유아·초등학생 코로나 확진자 급증... 6주새 4배 증가
• 12월 2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1,084명, 신규 사망자 56명…일평균 확진자 수도권, 비수도권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