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전체 예방접종 8,948만 6,533건 중 이상반응은 39만 4,995건(41주 신규 신고건수 4,703건)이 신고돼 신고율은 0.46%(1차 0.53%, 2차 0.40%, 3차 0.10%)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접종일 기준)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41주차, 12.12. 0시 기준)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대한 이상반응 3.6%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6.4%(38만 617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3.6%(1만 4,378건)이었다. 

▲백신별 신고율
백신별 신고율은 모더나 백신 0.61%(1차 0.62%, 2차 0.75%, 3차 0.10%), 얀센 백신 0.57%[1차 0.58%, 2차(부스터) 0.16%],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3%(1차 0.75%, 2차 0.27%), 화이자 백신 0.36%(1차 0.41%, 2차 0.35%, 3차 0.11%)로 백신별 3차 접종이 1차와 2차 접종보다 낮았다.

▲18세 이하 이상반응 신고율 0.3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경우, 예방접종 341만 1,626건 중 이상반응은 1만 1,406건이 신고돼 신고율은 0.33%(일반 이상반응 97.6%, 중대한 이상반응 2.4%)이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주의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 인과성 평가…712건 인과성 인정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 사례 총 1,163건 심의…403건 보상 결정
• 1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율 0.40%
• 전체 코로나19 예방접종 중 이상반응 신고율 0.40%…18세 이하 청소년 0.31%
•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이상반응 사례평가 분석 결과…625건 인과성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