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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0시 기준 인플루엔자 접종자 653만 명…인구 대비 44.8% 접종 완료 - 접종권고 대상군 접종 중요
  • 기사등록 2021-10-26 0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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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0월 25일 0시 기준 인플루엔자 접종자는 653만 명으로 인구 대비 44.8%가 접종을 완료했다.


◆연령대별 접종률…75세 이상>70-74세>65-69세 순
연령대별 접종률은 75세 이상 65.0%, 70-74세 56.0%, 65-69세는 32.6%이다.
생후6개월~만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자의 접종률(1차 기준)은 46.2%, 1회 접종대상자는 32.7%이고, 임신부는 35.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표)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 (10.25. 0시 기준)

현재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지만 앞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언제든지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고령층, 어린이 임신부 등 접종권고 대상군 중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안전한 접종 중요…접종 전 최소 3회 이상 확인 필수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한 접종이 중요하다.
오접종 방지를 위해 접종기관은 백신별 인식표(스티커, 목걸이 등)를 배부해 접종자를 구분하고, 접종 전 대상자의 백신종류를 재확인해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를 혼동하지 않도록 각 접종기관은 접종 전에 최소 3회 이상(접수단계, 예진단계, 접종단계) 접종 대상자 및 접종 백신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추진단은 “국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접종기관에서도 오접종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며,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예방접종 여부를 주위에 알리고, 접종 후 가급적 혼자 있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어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 발생 시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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