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 한국룬드벡, 한국먼디파마, 유비케어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브랜드 사상 최대규모 광고 캠페인 동시 진행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 파스 브랜드 ‘케펜텍’이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발탁한 후 지상파를 비롯한 케이블, 종편 등의 TV광고는 물론, 디지털 매체를 통해 ‘통증엔 텍(Tech)하세요’를 주요 메시지로 내세워 케펜텍의 기술력을 강조하고 있다.
또 서울을 중심으로 대구, 부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환승 에스컬레이터와 주요 도심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브랜드 사상 최대 규모의 광고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신뢰감 높은 이미지의 배우 지진희가 효능효과를 설명하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다. 광고에서 배우 지진희 는 “파스의 차이는 곧 ‘Tech(기술)’의 차이”임을 강조하고 ‘통증완화Tech, 염증케어Tech, 통기성Tech’ 등 세가지 기술을 ‘케펜텍’에 모두 담았다는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홍철환 부장은 “케펜텍은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광고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배우 지진희씨가 '텍(Tech)하세요' 캠페인으로 함께하는 만큼 파스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룬드벡, 세계 치매의 날 맞아 치매 조손 가정에 지원금 전달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9월 27일 ‘세계 치매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아 치매 조손 가정 아동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1,000만원의 지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룬드벡은 낮은 경제적 소득과 조부모의 건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 가정 아동들에게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룬드벡과 함께하는 LoveBack: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치매 진단을 받은 10개 조손 가정에 의료진들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1,000만원의 지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올해 3회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국룬드벡 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업 기관 49곳 및 연결 협력기관의 사례 추천과 담당 사회복지사의 면담을 통해 지원을 받을 치매 조손 가정을 지정했다. 총 10개의 가정이 기준에 따라 지정됐으며, 해당 가정에 지급되는 후원금은 사회복지사의 지도와 관리하에 생활비 및 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치매 조손 가정 아동들은 낮은 경제적 소득과 조부모의 건강 악화로 생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손 가정에게 생활의 안정은 물론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먼디파마, ‘지노베타케어 Find Me, I love Me’ 캠페인 세계 3대 광고제에 이름 올려
한국먼디파마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가 ‘Find Me, I love Me’ 캠페인으로 7월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에서 쇼트리스트에 올라 화제다.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는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부산국제광고제에서도 3개 부문 본선 진출작(파이널리스트)으로 선정됐다.
‘Find Me, I love Me’ 캠페인은 여성들이 Y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지노베타케어 이연 에디션’에는 유명 드로잉 작가이자 유튜버 크리에이터인 ‘이연’ 작가의 드로잉이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됐다.
여성이 자신의 몸을 알아가는 모습을 숲과 바다로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비유한 디자인과 여성의 다양한 Y존 형상을 각기 다른 꽃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비케어, ‘아이쿱’ 지분인수 만성질환 관리 시장 공략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대표이사 조재형)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ales and Purchase Agreement, SPA)을 체결하고, 대금 납입을 완료해 최종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인수는 기존 환자 진료 중심에서 질환 관리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이쿱은 2011년 설립된 환자 관리 플랫폼 ‘아이쿱클리닉’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쿱클리닉’은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에 대한 상담, 교육 및 약제 정보 등의 콘텐츠를 설명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아이쿱클리닉’을 통해 효율적으로 주치의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유비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EMR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아이쿱의 사업 역량을 융합하면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단순 재무적 투자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로서 양사가성장하는 국내 만성질환 관리 시장 발전에 유익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아이쿱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연동을 바탕으로 의사의 편의성 향상과 만성질환자의 건강 회복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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