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근육통 등으로 해열진통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해열진통제의 종류, 효능・효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해열진통제(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는 전신 통증을 완화하고,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속쓰림 등 소화계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다. 다만 간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어 음주는 피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1일 최대용량(4,000mg) 이상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감기약, 두통약 등 다른 의약품에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과다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약효성분이 빠르게 방출되는 속방정과 약효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정이 있다.
빠른 증상 완화에는 속방정, 오래 지속되는 통증의 완화에는 서방정을 선택·복용한다.
(표)속방정과 서방정
식약처는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선택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동일한 효능・효과를 가진 다양한 복제약(제네릭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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