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 공고한 제41대 의협회장 선거일정에 따르면 2월 14~15일 오후 4시까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16일에 후보자 기호 추첨이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결선 투표제도가 도입된다.
즉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자가 나오면 당선자로 정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1차 투표 결과 상위 2명을 대상으로 2차 투표(결선투표)해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정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2차례에 걸쳐 투표가 진행될 수도 있다. 우편 결선투표는 3월 23~26일 오후 6시까지, 전자 결선투표는 3월 25일(오후 10시까지)과 26일(오후 6시까지)예정돼 있다.
이번 회장 선거 투표는 우편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편은 3월 2~19일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는 3월 17~19일까지(오전 8시~오후 10시, 19일은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장선거에는 약 5명 이상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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