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7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672명이다.
7월 17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감염 발생 현황
▲관악구 사무실 관련 2명 추가 확진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방문자 2명(가족, 지인)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서울 8명, 경기 3명, 전북 2명)이다.
▲경기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 관련 총 42명 확진
경기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 고양 원당성당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2명(수원 교인모임 7명, 인천 아파트 방문판매 10명, 관악구 방문판매 관련 3, 군포 해피랑힐링센터 10명, 고양 원당성당 관련 12명)이다.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 관련 1명 추가 확진
경기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검사 대상자 189명 중 182명 음성, 7명 검사 중)과 관련해 입원환자의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한화생명 관련 3명 추가 확진
서울 한화생명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총 8명(한화생명 직원 5명,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총 147명 확진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배드민턴클럽 관련 2명, 한울요양원 관련 1명이다.
◆부산항 입항 러시아선박 총 22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산항에 입항(6.26일)한 레귤호(러시아선박)는 7월 16일 3명이 확진 된 후, 선박 내 선원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14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또 부산항에 지난 7월 15일 입항한 크론스타스키호(러시아 선박)에서 3명이 확진됐고, 7월16입 입항한 미즈로보스바호(러시아 선박)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러시아에서 입항하는 선박에서의 확진자 증가에 따라 7월20일(월)부터 러시아 입항 선박 중 국내 항만 작업자와 접촉이 많은 선박의 선원에 대해서는 증상과 상관없이 전수 진단검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을 맞아 모임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