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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로 12명 확인, 광주경찰서에 고발조치도
  • 기사등록 2020-07-21 23: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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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로 인해 지금까지 확진자가 12명이 확인됐고, 광주시 차원에서 광주경찰서에 고발조치가 이뤄진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의 거짓 진술로 역학조사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접촉자 파악이 늦어져 N차 전파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확진되는 경우 신속한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7월 21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 총 34명 확진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하여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서울 12명, 경기 3명, 전북 2명, 제주 5명, 광주 11명, 전남 1명)이다.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총 12명 확진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요양시설 이용자의 가족 3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용자 9명, 이용자의 가족 3명)이다.
▲광명시 수내과의원 관련 총 6명 확진
경기 광명시 수내과의원과 관련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6명(투석환자 2명, 가족 4명)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
7월 21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며, 검역단계에서 18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7명이 확인됐다.
▲추정 유입 국가…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6명(미국 5명, 브라질 1명), 유럽 2명(벨라루스 1명, 영국 1명), 아프리카 2명(알제리 1명, 잠비아 1명) 중국 외 아시아 15명(필리핀 4명, 카자흐스탄 4명, 일본 2명, 이라크 1명, 인도 1명, 쿠웨이트 1명, 레바논 1명, 러시아 1명)이다.
(표)최근 2주간 (7.8일 0시~7.21일 0시까지 신고 된 635명)  감염경로 구분

▲전국 11개 항만 58척 승선 검역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 11개 항만으로 138척이 입항, 그 중 58척에 대한 승선검역이 이뤄졌다.


◆생활방역 수칙 준수 등 주의사항 당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고령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종사자/관리자 및 입소(원)자/이용자에 대해 생활방역 수칙 준수 등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표)노인 복지시설(생활/이용시설) 및 요양병원 주요 사례 관련 현황(5월 말 이후)

▲시설 종사자
시설 종사자의 경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을 하지 않고 검사받고, △근무 시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입소(원)자/이용자
입소(원)자/이용자의 경우 △신규 입소(원)자(진단검사 시 건강보험에서 검사비용 50% 지원, 유증상자 검사 전액 지원)에 대한 검사 및 입소(원)자/이용자 중 호흡기 증상 또는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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