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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제대로 알기]환절기 탈모 주의보! 모발이식 후 관리법은?
  • 기사등록 2025-03-14 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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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는 두피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다.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고, 이로 인해 탈모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압구정 모제림성형외과의 황정욱(대한성형외과학회 회원) 원장은 “특히 모발이식을 받은 환자라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환절기 두피 건강 관리법

환절기에는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증가하고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습과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는 탈모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두피를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온수로 머리를 감고, 샴푸 후 두피까지 충분히 말려야 세균 증식을 방지할 수 있다.


황정욱 원장은 “탈모를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이 기본이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모발이식 후 주의사항

모발이식을 받은 후에는 이식 부위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일정 기간 동안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환절기에는 두피가 건조해질 수 있어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필수적이다. 


황정욱 원장은 “이식 후 초기에는 과도한 땀 배출이나 강한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음주·흡연·격한 운동은 생착이 완료되면 가능하지만, 모발 건강을 위해 장기적으로도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절기에는 두피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이들이나 이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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