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7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092명이다.
7월 25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지역 집단감염 발생 현황
▲종로구 신명투자 관련 총 9명 확진
서울 종로구 소재 신명투자와 관련해 지표환자가 7월 19일 확진 후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지표환자, 지표환자 접촉자 4명, 신명투자 관련 4명)이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3명 추가 확진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하여 3명(이용자 2명, 실습생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용자 16명, 이용자의 가족 3명, 지인 4명, 실습생 1명)이다.
▲강남구 사무실 관련 3명 추가확진
서울 강남구 사무실(유환 DnC)와 관련해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직원 9명, 직원의 가족 7명)이다.
▲관악구 사무실 관련 2명 추가 확진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2명(가족 1명,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서울 13명, 경기 4명, 전북 2명, 제주 5명, 광주 11명, 전남 1명)이다.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총19명 확진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교인 17명(지표환자 포함), 교인 외 2명(지인 1명, 확진자 가족 1명)]이다.
▲정부 서울청사 직원 1명 확진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 3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근무 직원 1명이 확진돼 청사 긴급방역 실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정박 러시아 선박 관련 7명 추가 확진
부산 신선부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PETR1호)과 관련해 선박수리공 1명 확진 후 수리공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추가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주말 모임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 필수
최근 방역수칙 위반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지하 밀폐 파티하우스 사례
파티하우스에서는 지하의 밀폐된 공간에서 파티모임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오랜 시간 식사 등을 하는 등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았다.
▲대형마트 시식 코너 사례
대형마트에서는 시식 코너가 밀집한 푸드코트에서 음식 조리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화 하는 등 방역수칙이 준수되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가 우려되는 주말 종교행사, 소모임은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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