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7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938명이다.
7월 23일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주요 지역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5명 추가 확진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총 5명(이용자 1, 지인 4)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용자 13명, 이용자의 가족 3명, 지인 4명)이다.
▲강남구 금융회사 관련 총 9명 확진
서울 강남구 금융회사 관련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직원 4명, 가족 및 지인 5명)이다.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4명 추가확진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모두 교인)이다.
▲포천시 주둔 군 부대 관련 총 17명 확진
경기 포천시 주둔 군 부대와 관련해 병사 1명, 군 부대 내 교육 및 상담을 담당하는 강사 2명 및 그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병사 14명, 강사 2명, 강사 가족 1명)이다.
현재 강사들로부터 군내 전파로 추정하고 있으며, 강사들이 추가로 방문한 4개 부대를 대상으로 중앙, 경기도 및 군이 공동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2명 추가 확진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 T WORLD(휴대폰매장) 관련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0명이다.
▲광주 일가족 관련 총 7명 확진
광주 일가족 관련하여 지표환자 1명(7.22)이 확진된 후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는 총 7명(가족 4명, 지인 3명)이다. 광주지역 방문판매 모임 등 기존 집단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5명, 자가격리 15명 확인
7월 2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5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1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9명(미국 9명), 유럽 1명(영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10명(러시아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카자흐스탄 1명, 타지키스탄 1명)이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사례는 총 2,145명으로, 그중 46.7%(1,002명)는 검역단계에서 진단검사를 통해 확인, 격리해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 중이며,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해외유입사례 1,143명의 경우에도 입국 후 3일 내 전수 진단 검사 및 격리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