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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각 지자체 사회적 거리 두기 점검결과…274건 행정지도 - 자가격리 장소 무단이탈 6명 확인, 고발
  • 기사등록 2020-07-02 00: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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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기준 생활 속 거리 두기 점검결과 274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고, 자가격리자 무단 이탈 6명도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각 지자체 1만 8,373개소 점검
6월 30일 각 지방자치단체는 △학원 753개소, △대중교통 3,845개소 등 40개 분야 총 1만 8,373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설 소독관리 미흡, 마스크 미착용 등 274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경기 21건 행정지도 
경기에서는 학원 78개소를 점검해 출입자 명부 미작성, 시설 소독관리 미흡 등 21건에 대해 행정 지도했다.
▲전남 103개소 점검·지도
전남에서는 8개 시·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착용 조치(6.30~)에 따라 103개소를 점검·지도했다.
▲합동 심야특별점검 결과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127개반, 670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958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한 결과 258개소가 영업 중지임을 확인했다.
또 영업 중인 1,700개소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을 지도했다.


◆6월 30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 총 3만 4,181명
6월 30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4,181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8,228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953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96명이 증가했다.
6월 30일 실외흡연, 병원치료, 택배발송 등으로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6명을 확인, 고발 조치했다.
▲70개소 2,583실 임시생활시설 운영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70개소 2,583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16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고위험 국가 입국자 총 196명 대상…지자체 자가격리 관리 실태 점검
중대본은 지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고위험 국가 입국자 총 196명(파키스탄 92명, 방글라데시 104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자가격리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지방자치단체별 관리책임관을 지정하고, 격리장소 방문(139명)과 현장점검(112명), 매일 전수 모니터링(1일 3회)을 통해 증상 발현자나 무단이탈 사례가 없음을 확인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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