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해 주요시설들을 점검한 결과 542건의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돼 행정지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자체들은 △학원·독서실 1,260개소, △전통시장 849개소 등 총 43,234개소 시설을 점검해 출입자 관리대장 미작성, 이격 거리 미준수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542건에 대한 행정지도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20건 행정지도
서울에서는 영어유치원·원어민학원 1,212개소를 특별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20건을 발견하고 행정지도를 했다.
▲인천…161건 위반사례 적발
인천에서는 스터디카페, 공중위상관리업소 현장을 점검하고, 이격 거리 미준수 등 161건 위반사례를 확인하고 시정요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장점검과 함께 긴급재난문자 77회, TV자막방송 3회, SNS 홍보 485회를 실시해 국민이 생활 속 거리 두기 원칙을 지속 인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국민 개개인이 방역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등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5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