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의 생활 속 거리 두기 및 자가격리자 이행 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 지자체, 41개 분야 총 3만 9,999개소 점검
6월 1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노래연습장 1,123개소, △학원·독서실 1,006개소 등 41개 분야 총 3만 9,999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전자출입명부(KI-Pass) 미적용, 발열체크 미흡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279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했다.
▲전북 11건, 경북 3건 행정지도
전북에서는 시‧군 및 경찰합동 유흥시설을 점검해 이격 거리 미흡 등 11건에 대해 행정지도했다.
경북에서는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띄어 앉기 등 3건에 대해 행정지도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4,261개소 대상 특별점검
지방자치단체‧경찰‧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122개반, 1,001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4,261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2,396개소가 영업 중지중임을 확인했으며, 영업 중인 업소 1,865개소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운영, 마스크 착용, 이격 거리 확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 총 3만 7,012명
6월 16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7,012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975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6,037명이다.
3,170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423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747명이 증가했다.
▲6월 16일 현재 안심밴드 10명 착용
6월 16일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1명을 확인, 계도 조치했다.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128명이며, 이 중 11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10명이 착용하고 있다.
▲79개소 2,955실 임시생활시설 운영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79개소 2,955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89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중대본은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장비 활용과 유선 감시를 병행해 자가격리자 무단이탈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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