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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6명 ‘해외유입’ - 80.6% 집단발생과 연관성 확인
  • 기사등록 2020-04-29 0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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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6명이 해외유입한 사람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4월 28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52명(해외유입 1,056명, 내국인 91.1%)이다. 
이 중 약 80.6%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9.6%이다.

▲신규 확인 해외유입 환자 12명
최근 2주간(4월 14일 0시부터 4월 28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188명)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112명(59.6%), 해외유입 관련 6명(3.2%), 병원 및 요양병원 등 22명(11.7%), 지역집단발병 29명(15.4%), 선행확진자 접촉 10명(5.3%), 기타 조사 중 9명(4.8%) 등이다.
지난 27일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12명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유럽 6명, 미주 2명, 기타 4명(필리핀, 파키스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이었다.
(표)해외유입 환자 현황(4.28 0시 기준)

▲인천 해외유입확진자 가족 1명 확진 
인천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연휴 앞두고 각별한 주의 필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를 앞두고 여행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은 하지 말고, 최소한의 가족 단위로 자차를 이용하여 여행하며, 혼잡한 여행지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행 중에도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며, 사람 간 2m 거리를 유지하고,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행 후에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하지말고 집에서 휴식하며,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조기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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