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약 81.0%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9.6%이다.
▲최근 2주간 전파 경로…해외유입 절반 이상
최근 2주간(4월 6일 0시부터 4월 20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390명)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220명(56.4%), 해외유입 관련 31명(7.9%), 병원 및 요양병원 등 69명(17.7%), 지역집단발병 47명(12.1%), 선행확진자 접촉 7명(1.8%), 신천지 관련 1명(0.3%), 조사 중 15명(3.8%) 등이다.
지난 19일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7명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7명이었다.
(표) 해외유입 환자 현황(4.20 0시 기준)
▲부산…2명 확진
부산에서는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부산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과 그 가족 1명이 확진되어 방역조치 및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 예천군…2명 확진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돼 4월 9일부터 37명(안동 3명, 문경 1명 포함)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기존보다 다소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5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생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며,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운영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출입대장을 작성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참여자간 거리 유지, 소독 및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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