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회장 김정수 의정부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 이사장 장항석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가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약 110명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내분비기관의 해부학, ▲갑상선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어떻게 해결할지, ▲갑상선, 부갑상선 질환의 치료에서 유의해야 할 지식, ▲치료방침결정에 필요한 사항들, ▲수술 후 치료에서 지침이 될 중요한 사항에 대한 내용 등으로 준비됐다.
장항석(사진 오른쪽)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미국, 라틴아메리카, NCCN, 유럽, 일본 등의 가이드라인까지 망라하여 최신 업데이트된 내용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하여 수술을 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 재수술에 대한 부분, 동위원소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 젊은 의사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정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수(사진 왼쪽) 회장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진료와 수술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지식, 그러나 자주 소홀해 질 수 있는 중요한 부분에 대한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회원간의 화목을 다지고 그동안의 밀린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정겨운 소통의 자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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