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가 지난 9월 27~28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 22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제 1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신임 박미혜 회장은 고령임신, 다태아임신, 태아 기형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정밀 초음파 전문가로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 석·박사를 취득했다.
또 이화여대 의과대학 기획부장,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 QPS센터장,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고,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산부인과 영역의 초음파 관련 교육과 연구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여성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학회로 제 31회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ISUOG)를 유치해 2021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