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이 지난 7월 31일 윤종필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의 지역구인 분당시 야탑역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시위는 대다수 국회의원들이 법안 통과에 긍정 의견을 표하고 보건복지부도 이에 동의했지만 윤종필 의원이 반대해서 또다시 연기됐다는 것이 간호조무사들의 주장이다.
이에 곽지연 회장은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은 75만 간호조무사의 당연한 권리이다”며, “윤종필 의원은 더 이상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 반대를 멈추고 간호조무사의 권리를 찾을 수 있게 해달라.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성남시 분회의 릴레이 1인 시위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선포하고 비상대책 체제로 전환도 표명했다.
이에,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는 비상대책체제로 전환하고 지난 7월 31일 긴급상임이사회를 개최해 오는 8월 20일 전국간호조무사 대표자 1차 결의대회, 오는 10월 23일 연가투쟁 중앙회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투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