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회장 김기봉, 이사장 오태윤)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세계흉선종학회(ITMIG)를 국내에 유치하면서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25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 국회의원, 대한의사협회 회장,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소아심장 대표 등의 내외빈들이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 학회 발전에 기여한 원로에 대한 공로상 시상식, 의료봉사상, 50주년 기념 타임캡슐 제막식 등도 진행돼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개최되는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 부회장이 새로이 새롭게 취임하며 우수 활동 위원에 대한 포상, 학회 주요업무 보고, 현안에 대한 토의 등 교감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50주년 기념, 축하 갈라디너가 예정되어 있다. 갈라디너에는 미국, 일본, 아시아 흉부외과학회회장,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대사인 탤런트 지성, 프로골퍼 주흥철 선수, 가수 수와진 등의 참석도 예정되어 있다.

27일(토)에는 미국, 일본흉부외과학회회장, 유럽, 중국 석학들이 참여하는 Coronary Symposium in Celebration of 50-years of CABG가 개최돼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윤(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이사장은 “환자를 위해 지난 50주년을 지나온 대한흉부외과학회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 한양대구리병원 노선균 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대한심장학회, 화합 추진
• 사진으로 보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 젊은 환자일수록 급성대동맥박리 수술 후 남은 대동맥 혈관질환 위험 높아
• 대구가톨릭대병원 권오춘 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47대 회장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