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나눔서포터즈가 2014년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매비 지원 사업을 6일 시작했다.
지난해에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각 동에서 추천받은 소외계층 학생 중 40명을 선발해 각 40만 원씩 지급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청소년이 가정형편 때문에 교복을 구매하지 못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되며 대상자가 선정되면 개별 통장에 교복 구매 지원비가 입금될 예정이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민간단체도 여럿 참여한 군포나눔서포터즈는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의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나눔문화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시가 공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과 긴급복지지원대상자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 등을 연중 시행해 저소득층에 희망을 주고 있다.
또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여름과 겨울에 소외계층 냉·난방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시기적·계절적 요인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고통을 경감시키데 크게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