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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의사 출신 도전장 10명 중 윤장현· 황인성 2명 당선 - 약사출신 부산 김은숙 중구청장 3선 연임 등 18명 당선, 각 지자체 보건의료 …
  • 기사등록 2014-06-05 13:42:18
  • 수정 2014-06-05 22: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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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에 도전한 의사 출신 후보자 10명 중 2명, 약사출신은 총 18명이 당선됐다.

광주광역시장에 도전한 윤장현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조선의대)와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황인성 후보(새누리당, 가톨릭의대)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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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2014 국민의선택)

윤장현 당선자는 당 내 내분으로 고전이 예상됐었지만, 개표 초기부터 강운태 후보를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황인성 후보도 54.6%를 득표하며 남궁형 후보를 누르고 인천광역시의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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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4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의사 출신 후보는 위 2명을 포함해 ▲부산광역시장 고창권 후보(통합진보당, 인제의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오형근 후보(조선의대) ▲경기도 성남시장 박영숙 후보(원광의대) ▲서울시 중구청장 김연선 후보(순천향대의대) ▲전라남도 영광군수 정기호 후보(새정치연합, 조선대의대) ▲부산광역시의원 강지영 후보(새정치연합, 동아의대) ▲경기도 양주시의원 양일종 후보(무소속, 고신대의대) ▲부산광역시의원 노순기 후보(정의당 비례대표, 부산의대) 등 10명이었다.

이 중 부산광역시장과 성남시장에 도전장을 냈던 고창권, 박영숙 후보는 선거 하루 전날 후보직을 사퇴했다.

약사출신은 18명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중구청장 3선에 성공한 김은숙 후보는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여성 3선 연임 기초단체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철주 후보도 77.3%의 압도적 득표율을 보이며 전남 무안군수에 당선됐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도전한 약사 출신 후보들은 모두 11명이 당선됐다.

단일 후보로 등록해 당선된 대구광역시의원 류규하 후보를 비롯해 이상민 후보(부산광역시의원), 서영석-김경자 후보(경기도의원), 윤도현 후보(전남도의원), 김필여 후보(안양시의원), 이혜련 후보(수원시의원), 하석균 후보(원주시의원), 엄승열 후보(영월군의원), 구본탁 후보(대구 북구의원)가 당선됐다.

약사 출신 비례대표 의원으로는 구미경 후보(대전광역시의원), 김광성 후보(경기도의원),  김지수 후보(경상남도의원)가 당선됐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로는 최미영 후보(서초구의원), 김영희 후보(경주시의원)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선거결과에 따른 각 지자체의 보건의료 정책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은 박원순(새정치민주연합) 시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보호자 없는 병원 1,000병상 확대 ▲공공노인요양원 30개소 설치 ▲중증외상센터 설치를 통한 도시재난 응급의료체계 구축 ▲도시보건지소 확충 ▲의료생협 확대추진 ▲세이프약국 등의 정책들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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