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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3’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
lifenews 기자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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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한 몸매 라인 살려주는 ‘바디톡신’ 선호도 증가 추세
날이 따뜻해지면서 옷이 점점 얇아지고 있다. 이에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이들이 많다. 날이 더워져 옷이 더욱 얇아지고 짧아지기 전에 군살없는 몸매를 만들고자 비만클리닉을 찾거나 헬스장을 찾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바디톡신’이다.
압구정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바디톡신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달과 비교를 했을 때 20% 정도 내원 환자가 증가하였으며 전년과 비교를 했을 때에는 50% 이상 증가한 추세”라고 말했다.
바디톡신이란 말이 생소할 수 있지만 바디톡신은 보톡스를 사각턱이나 주름 등 얼굴 부위에 주사하는 것이 아닌 몸에 주사하는 것을 뜻한다. 종아리나 승모근에 근육이 발달하게 되면 미용적으로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바디톡신을 통해 근육을 퇴축시키게 된다.
기존 뇌성마비나 중풍 등으로 인해 다리 근육이 경직된 경우 보툴리늄톡신을 이용해서 경직된 부분을 완화시키는 치료로는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왔다. 이를 응용하여 긴장되고 수축된 승모근이나 종아리 근육을 바디톡신을 통해 이완시켜 볼륨이 줄어드는 현상을 기대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디톡신은 어떠한 경우 많이 사용될까. 보통 종아리, 허벅지, 승모근 부분에 근육이 뭉치고 발달하기 쉬운데, 바디톡신은 이러한 경우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승모근에 바디톡신 시술을 받게 되면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예비 신부들이 드레스를 입기 위해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승모근의 경우 보통 주기적으로 3회 정도 시술을 받게 되면 승모근의 부피가 줄어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승모근에 바디톡신 시술을 받게 되면 뭉쳐있던 근육이 풀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뭉쳐져 있는 근육으로 발생했던 어깨 통증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압구정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종아리나 허벅지 부분에 근육이 많아 하체비만으로 불리며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도 많다. 이 역시 바디톡신을 통해서 라인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하다”며 “단, 시술을 받을 때에는 환자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보톡스 시술의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군살 없이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이들. 그러나 울퉁불퉁한 라인의 원인은 ‘지방’이 아닌 ‘근육’에 있는 것은 아닐지 다시 한 번 고민이 필요하겠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lifenews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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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어스’ 5월 30일 개봉 확정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주연,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애프터 어스>[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 출연: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가 개봉일을 전격 변경했다.
전 세계적인 뜨거운 기대감에 힘입어 미국이 5월 31일 개봉을 확정한 것에 이어, 한국에서도 한 주 앞당긴 5월 30일 개봉한다. 이로써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올 여름, 액션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윌 스미스 & 제이든 스미스 주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애프터 어스> 올 여름, 최고 화제작 예고! 5월 30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
5월 30일, 개봉하여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윌 스미스가 2006년 <행복을 찾아서> 이후 7년 만에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주연을 맡아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3072년, 인류에게 버림 받은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설정이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 불시착한 행성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벌이는 사투가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의 연기 호흡, 시너지와 더해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를 제공한다. 인간을 죽이도록 진화된 각종 생명체들과 우주선을 탈출한 외계인들의 공격은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로 펼쳐지며 여름 블록버스터를 기다린 예비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2013년,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서는 <애프터 어스>는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주연을, <식스 센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새로운 소재, 독창적인 스토리로 무장한 블록버스터를 선보인다. 윌 스미스가 스토리에 참여하고 게리 위타가 각본을, 칼립 핀켓, 제이다 핀켓 스미스 & 윌 스미스, 제임스 라시터,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5월 30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lifenews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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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공연 실황 상설 상영관 ‘K-POP CINEMA in BUSAN’ 오픈
K-POP 월드 스타들의 초대형 콘서트를 3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상영관인 K-POP CINEMA가 부산 ‘영화의전당’ 내에 오픈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의전당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부산의 한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부산시의 여행 업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된 사업이다.
전세계에서 불고 있는 K-POP의 열풍은 한국의 음악산업의 발전에 국한된 것이 아닌 관광 산업을 비롯한 미디어 산업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K-POP CINEMA in BUSAN은 부산의 문화 관광 명소인 ‘영화의전당’에 자리함으로써 한국의 콘텐츠 개발기술과 입체 영상기술, 그리고 문화 관광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POP CINEMA in BUSAN에서 상영되는 K-POP 가수들의 공연 실황 작품은 ‘RAIN the BEST SHOW 3D’, ‘인피니트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 3D’, ‘슈퍼주니어 SUPER SHOW3 3D’가 준비되었으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작품별 상영일정 및 상영시간은 홈페이지(www.kpopcinem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POP 댄스체험, 한류 미용체험 등의 각종 이벤트가 마련되어 부산 관광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영화의전당 견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국 영화의 산실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ifenews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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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트로트가수 금잔디 영원한 ‘송해의 여자’ 선언
골드미스 가수 금잔디(34)가 ‘송해의 여자’ 선언을 했다.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나팔꽃 60년 송해 빅쇼 총결산’무대에서 52세 차이 커플 송해-금잔디가 지난해 9월부터 함께 해온 ‘신춘향전’코너 마지막 무대를 연출한다.
금잔디는 더욱 다재다능한 재능을 갈고 닦아 ‘여자 송해’로 자라나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금잔디는 또 “앞으로도 건강 관리 잘하셔서 오래 오래 파트너로 모시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간 전국 순회공연을 펼치면서, 할아버지와 손녀처럼 때론 선남 선녀의 핑크빛 무드까지 감돌았던 송해-금잔디 커플이 “송해 빅쇼는 피날레를 장식해도 송해-금잔디 콤비는 영원하다”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마지막 피날레 무대라는 안타까움이 있다보니, 연습과정 역시 더욱 뜨거웠다는 평이다.
금잔디는 송해에 대해 “나이대가 비슷했다면, 아마도 뜨거운 사랑을 나눠 수백번 스캔들이 나고도 남을 열혈 청년이시다. 모든일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시고, 늘 전국을 다니시면서도 피곤한 기색한번 보이지 않으시는 열정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또 “늘 흠잡을 곳 하나 없이 깔끔한 대사 처리 능력을 보여주시면서도, 후배들의 실수에는 관대하고 칭찬이 앞서는 이시대 최고의 멘토”라고 극찬했다.
송해는 ‘송해 빅쇼’ 공연기간 금잔디에 대해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뭐든 척척 해내는 다재다능함과 솔직하고 외향적인 어찌보면 선머슴아처럼 호탕한 매력이 있다”면서 식사시간이면 금잔디부터 찾았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먼저 챙겨주는 모습으로 주변으로부터 시샘을 받기도 했다.
송해와 금잔디의 인연은 sbs <도전 1000곡>에서 우연히 파트너가 되어 우승까지 따내며 ‘환상의 커플’로 등극했다. 이후 ‘송해 빅쇼’의 ‘홍도야 우지마라’ 악극에서 홍도 역할을 맡았고, KBS퀴즈 4총사등에서도 커플로 출연했다.
두사람은 매니저끼리도 ‘절친’이어서 송해가 남녀 콤비를 이뤄 출연해야하는 방송이나 행사에는 자연스럽게 연락이 오고 간다.
따라서 이번 ‘송해 빅쇼’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총결산무대 임에도 불구하고, 두사람의 인연은 더욱 끈끈해지리라는 것.
‘송해 빅쇼판 신춘향전’은 전통적인 춘향이의 지고지순한 지조는 유지하되, 할아버지와 손녀뻘 되는 나이를 극복한다는 퓨전 코믹 극. 사회자 허참이 변학도, 엄용수가 방자, 김보화가 월매, 변아영이 향단으로 분한다.
송해와 금잔디는 ‘신 춘향전’에서 ‘춘향아 우지마라 우지마라 춘향아 가면은 아주가며 간다고 잊을쏘냐/우리사랑 어이 잊으랴‘하는 애절한 옛가요 ‘눈물의 오리정’을 듀엣으로 노래한다. 송몽룡 도령이 금춘향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가 노래 1절에, 금춘향이 송몽룡을 보내야하는 안타까움이 2절에 나타난다.
강원KBS 어린이합창단 출신인 금잔디는 최근 ‘트로트 금잔디 1,2,3,4집’과, ‘금잔디 불멸의 명곡 가요 백년사’등을 발매해 고속도로에서 대박히트를 기록, ‘하이웨이 퀸’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lifenews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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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팬클럽, 쇼케이스에 대규모 쌀화환 응원
가왕 조용필의 팬클럽 ‘이터널리’ 회원들이 조용필의 19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조용필에 대한 쌀화환 응원을 3년째 이어갔다.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가왕 조용필 19집 ‘헬로(Hello)’ 발매기념 기자회견 및 쇼케이스에 배달돼 홀 내부를 가득 채운 조용필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조용필 팬클럽 ‘이터널리’와 팬들의 이름으로 ‘프리미어 쇼케이스 ’Hello‘를 축하드립니다’, ‘19집 대박! 심장이 Bounce Bounce~~’, ‘Hello~~ Hello~~ 용필오빠.. 19집 Hello~~’, ‘You make me Bounce Bounce~~’, ‘오빠만 바라보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축 바운스 승승장구’ 등의 응원 메세지와 함께 쌀 340kg과 계란드리미화환의 계란 400개가 담겨 있었다.
조용필 응원 드리미 쌀화환과 계란드리미화환은 조용필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과 계란으로 기부된다.
조용필 팬클럽 ‘이터널리’와 팬들은 2011년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전국투어콘서트 ‘바람의 노래’ 전국 13개 지역 공연에 매번 조용필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조용필을 응원했었다.
전국투어콘서트 6개월간 드리미에 적립된 조용필 응원 드리미 쌀화환 1.49톤을 포함해 현재 드리미에는 쌀화환 1.83톤과 계란드리미화환 400개가 적립됐다.
쌀화환 1.83톤은 1만5000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2011년의 조용필&위대한탄생 전국투어콘서트는 5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13개 지역(서울, 의정부, 청주, 창원, 안산, 경주, 성남, 인천, 천안, 여수, 광주, 일산, 대구)에서 공연을 펼쳐 23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23일 조용필이 10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과 데뷔 45년 만에 최초로 개최한 쇼케이스에는 대한민국 음악계가 이목을 집중했다.
이미 조용필은 선공개곡 ‘바운스’로 음원차트 올킬과 이동통신 3사 벨소리 및 컬러링 차트 1위, 라디오 방송횟수 1위로 장악했다.
이날 조용필 쇼케이스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고, 후배 박정현 국카스텐 자우림 이디오테잎 팬텀 등이 무대에 올라 조용필의 앨범 발표를 축하했다.
새 앨범 ‘헬로(Hello)’에는 타이틀곡 ‘헬로(Hello)’와 선공개곡 ‘바운스(Bounce)’를 포함해 10곡이 수록됐다. 조용필은 발라드와 파격적인 록앤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조용필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출발해 상반기에만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Hello)’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lifenews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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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흡연·면역력 등 여러 가지 인자가 발병에 영향 미쳐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나름 건강 관리 잘 했는데, 왜 내게 이런 질병이?’라며 억울한 사람도 있을 수 있고, ‘평소 건강관리 좀 잘 할 걸’하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어떤 이는 건강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사는데도 아픈 데 없이 건강해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이는 사람마다 면역성과 암 발생 유전인자 등 질병에 반응하는 체계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성을 위협하는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그 원인이라고 밝혀졌지만, 사실은 대부분의 여성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평생토 록 1번 이상 감염되더라도 대부분(99%이상) 저절로 치유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부 여성에게서만 자궁경부암이 발병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궁경부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최근의 자궁경부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여성은 자궁경부암 발병 확률이 3~6배 더 높다고 한다. 따라서, 자궁경부암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금연부터 하는 것이 좋겠다.
또 임신과 분만 횟수가 많을수록, 자궁경부 고등급 병변이나 자궁경부암 발병 확률이 증가할 수 있다. 임신 중에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이 임신부의 면역기능을 변화시키거나, 임신과 분만 회수가 많을수록 자궁경부의 변형대가 장기간 노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성생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성경험 노출 연령이 낮을수록, 자궁경부에 염증이 있을때 자궁경부암 확률이 높아지고, 성접촉성 질환인 클라미디아나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 에이즈바이러스인 HIV 감염 시에도 자궁경부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식생활과 영양소 섭취가 자궁경부암 예방에 미치는 효과도 크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여줌으로써 자궁경부암 발병확률을 낮추어 준다고 한다.
조병구 총무이사는 앞서 언급한 여러가지 인자에 따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저절로 치유되기도 하고, 상피세포 이형성을 거쳐 자궁경부암이 되기도 하지만, 출발점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인 만큼 가급적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백신 접종과 병행해 성생활 중인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 조기 발견을 위해 적어도 연 1회 자궁경부암 정기 검진도 해야 한다.
여기 두 사람의 여성이 있다. ‘건강한 음식과 운동, 건강관리를 잘 하는 1인’, ‘건강관리는 시간 있을 때 나중에 하겠다는 1인’ 당신은 이 중 어느 편에 가까울까? 이왕이면 건강관리를 잘 해 질병이 생길 확률을 낮추려고 노력하는 쪽이 좋을 것이다. 설사 건강관리 후 병에 걸리더라도, ‘평소 건강 관리를 잘 했으니 더 빨리 나을 거야’ 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치료 노력을 기울이면 치유도 더 빠를 것이기 때문이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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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장시간 운전, 목과 허리디스크 유발
주말 벚꽃 나들이객 증가로 교통이 정체되면서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도로에서 정체 시간이 길어지면 운전자들은 장시간동안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는 서 있을 때보다 1.5배 이상 부담을 주는 자세로 목과 허리에 큰 무리가 갈 수 있다.
한 시간 이상 운전을 하게 되면 어깨와 허리가 결리고 5시간 이상 운전을 하게 되면 다리가 퉁퉁 붓기 시작하며 어깨에서부터 허리까지 쑤시고 결리는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또 많은 운전자들이 등받이를 젖혀 기대거나 거북이처럼 머리를 구부정하게 숙인 채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거북목 자세는 목 근육을 경직시키며 목 디스크로 발전될 수 있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몸의 무게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안에 있는 수핵이 밀려나와 허리나 목의 신경을 압박해서 일어나는 질환이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눌리면서 디스크로 혈액이나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최근 목과 허리 디스크는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해져 경피적신경성형술과 고주파수핵성형술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경피적신경성형술은 10분 정도로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 당일 퇴원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 통증의 원인을 직접 보면서 제거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주파수핵성형술 역시 최근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치료법이다. 이 또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고주파가 장착된 바늘을 병변이 있는 디스크내에 삽입해 균열이 간 섬유륜부위의 이상신경을 차단하여 통증을 없애고 디스크를 수축시켜 디스크를 일부 복원시키는 치료방법이다.
강서튼튼병원 박상규원장은 “장시간 운전할 때는 허리선을 가급적 곧게 세워주고 엉덩이와 목은 의자와 목 받침대에 붙여주는 것이 좋은데 이 같은 올바른 자세는 피로감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고 허리와 목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전 시간이 길어지면 때때로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해 긴장돼있던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장시간 운전 후 목이나 허리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지면 전문 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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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삐끗한 발목이 아프다면 발목 불안정증 의심
4월은 어디를 가도 즐겁고 행복하다. 날씨 뿐만 아니라 주위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기에 야외에서의 활동이 많아질 수 있는 날이 바로4월이다. 산으로 들로 다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면 발이나 무릎 등 다양한 질환을 얻을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지게 된다.
특히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내려올 때 발을 접질리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때마다 골절되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는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고 직접 집에서 찜질 하거나 파스로 대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고 참고 치료를 하다 보면 발목에 무리가 가는 발목 불안정증을 겪을 수 있다. 발목 불안정증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발생 비율이 높을 정도로 쉽게 나타나는 질환이기에 더욱더 주의가 필요한 것이 사실.
발목 불안정증은 한번 접질리게 된 발목의 약해진 인대가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발목 부위의 뼈가 정상과는 다르게 기울어져 반복적으로 발목이 삐고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발목 불안정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걸을 때 절뚝거린다든지, 걷는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발목 움직임 시 소리가 나거나 발가락을 올리면 통증이 생기거나 피멍이 나타날 때 발목불안정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증상을 내버려둘 경우 연골의 과도한 손상 탓에 관절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곳에서의 운동으로 발목이 접질리는 경우도 주의기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다리를 아름답게 만드는 필수아이템인 하이힐은 균형을 잡기가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고 발을 잘못 디뎠을 경우나 부주위로 인해 발목을 삐끗해 발목 불안정을 불러올 수도 있다.
치료 방법은 초기에는 냉&온 찜질을 통해서 발목의 붓기를 가라앉히고 인대에 안정을 주는 치료로 좋아질 수 있다. 발목염좌를 막기 위해서 보조기나 깁스를 하는 때도 있으며, 발목불안정증이 만성적이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도 호전되지 않으면 발목인대 재건술 등의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인천모두병원 이동주원장은 “일상생활에서 발목이 삐끗하거나 접질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에 안일한 생각으로 지속적인 발목의 손상이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일반적인 주의도 필요하지만,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의 경우 발목까지 감쌀 수 있는 기능성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거나 편한 신발의 선택을 통해 미리 질환 방지를 하는 것도 필요하겠다”고 조언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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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얼굴 간질거리면 모낭충 의심하라
대학생 신미희(22)씨는 얼마 전부터 이유 없이 간질거리는 얼굴 피부로 인해 잠을 설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낮에도 얼굴이 가려운 것은 마찬가지지만, 잠자리에만 들면 마치 얼굴 위로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기분 나쁜 느낌이 심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한 적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두드러진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어서 그저 가슴앓이만 하고 있는 신 씨… 답답한 마음에 마침내 병원을 찾은 그녀는 의료진으로부터 “피부에 기생하고 있는 모낭충에 의한 증상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최근 신 씨처럼 모낭충을 원인으로 발생하는 피부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피부 속 기생하는 진드기의 일종인 모낭충은 피부 위 노폐물을 주식으로 하여 증식하게 되는데, 요즘처럼 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따스한 날씨가 지속되게 되면 땀과 피지의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피부분비물들을 먹이로 하는 모낭충들의 수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모낭충의 증식은 피부 가려움증뿐만 아니라 모공확장 • 붉어짐 • 낭종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초반에 증상을 인지하고 이에 적합한 관리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윤의상 라마르피부과 평촌점원장은 “피부 위 모낭충의 증식을 내버려 둘 경우, 진피층에 기생하는 모낭충이 모세혈관을 파괴시켜 피부의 자생력을 관장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연결고리를 파괴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눈꺼풀이나 코 주변 • 두피 등의 모공을 틀어막아 뾰루지나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통해 모낭충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잠을 자거나 평소에 이유 없이 피부가 간지러운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는 모낭충이 피부에 기생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또한 두피가 가렵고 뾰루지가 많이 나거나, 눈 주위가 따끔 • 간질거리며 부어 오르는 경우 역시 모낭충이 피부 속에서 활동해 그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한편 모낭충 증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모공을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아쿠아 필을 하거나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해 피부를 세안해 주는 것 역시 알카리성 환경에서 활동이 활발한 모낭충을 제거해 주는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고, 햇빛을 일정량 주기적으로 쬐어 주는 것 역시 모낭충의 발생을 억제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겠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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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한 수술 따로 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참살이’를 뜻하는 ‘웰빙’을 넘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방법인 ‘웰에이징(Well-aging)이 새로운 화두로 주목 받고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에서 얼마나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건강하게 노후를 즐기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닐 만큼 신체 곳곳의 다양한 수술들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첨단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수술 이후의 세심한 관리는 수술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기술이 정교해지고 수술 장비가 첨단화되면서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염려는 크게 줄었지만 수술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오랫동안 수술 효과를 유지하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각종 수술 가운데 특히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 시력교정술, 인공관절수술, 치질 수술 등의 사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시력교정술 후 눈 관리, 평생 눈 건강 좌우… 자외선 차단 등 생활 주의사항 꼼꼼히 지켜야공식 통계 수치가 나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해에 시력교정술을 받는 환자의 수는 대략 1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이제 시력교정술은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잡았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 직장인들의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시력저하로 라식·라섹수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만큼 수술 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증가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간단한 수술로 여겨지는 시력교정수술은 ‘눈’에 행해지는 수술인 만큼 수술 이후의 관리가 시력의 회복은 물론 회복된 시력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력교정술 후 눈 건강을 해치는 일은 특정 사고에 의한 것보다 개인 생활 습관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시력교정술 후 가장 중요한 것은 각막 주름과 손실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라식 수술의 경우 각막을 분리하는 만큼 회복이 진행되는 일정 기간에는 눈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각막을 분리하지 않는 라섹 수술의 경우에도 각막을 벗겨내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시력이 회복 되더라도 사소한 충격으로 인해 각막 상피에 상처나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시력교정술을 받은 후에는 손으로 눈을 만지는 행위를 의식적으로 삼가고 샤워를 하거나 세수를 할 때 역시 눈에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술과 담배는 반드시 최소 3개월 이상은 금하는 게 좋다. 알코올 성분이 회복을 더디게 만들고 담배 연기가 각막의 상피세포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는 수영장이나 공중목욕탕 같은 곳도 1개월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이마에서 흐른 땀이 눈에 닿을 경우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수술 후 한달 간은 땀을 많이 흘리는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는 게 안전하다.
또한 야외 활동 시 자외선을 눈에 그대로 받게 되면 각막 혼탁이나 야간 빚 번짐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요즘처럼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이나 여름에 시력교정수술을 받는다면 주의해야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시력교정술을 받은 후 약 한 달 정도는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라섹 수술을 받았을 경우 6개월간 자외선 차단을 해줘야 한다”며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여성의 경우 약 보름 가량은 눈 화장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인공관절수술 후 목욕은 금물, 근력 강화 운동 신경써야젊은 층에서 시력교정술이 증가했다면 50∙60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인공관절수술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만 5754건이었던 인공관절수술 건수는 2010년 2만 9963건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09년과 2010년에 들어서는 70대 이상 고령층의 수술건수 증가폭이 각각 전년 대비 18%, 15%로 높게 나타났다. 관절염의 경우 초기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와 같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중기 이상으로 진행되면 연골재생술과 반월상연골판이식술, 인공관절수술 등이 필요하다.
관절부위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진 경우에 시행되는 인공관절수술은 관절염 치료의 마지막 수단이나 다름없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주로 6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시행되는 수술인 만큼 자녀들의 관심도 필수적이다.
인공관절 수술 후 샤워는 상처가 잘 아문 수술 후 3주째부터 가능하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목욕은 4주 후부터 허용된다. 다만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질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보호자가 동반하는 게 좋다.
격렬한 운동이나 노동, 장시간 쪼그려 앉아서 하는 밭일이나 집안일 등은 피해야 한다. 관절에 부담을 덜 주면서 관절주변 근력을 키울 수 있는 걷기운동과 자전거타기 등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된다.
아울러 인공관절수술 이후에는 열감 및 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찜질을 해야 한다. 열감과 부종은 대략 2~3개월 지속되는데 이 때엔 냉찜질로 대처하면 된다.
만약 재활운동 전 무릎이 뻣뻣하게 느껴진다면 온찜질을 해주면 좋다. 수술 후 한두 달 정도는 흡연 및 음주를 피해야 하며 관절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한국인이 두 번째로 많이 하는 ‘치질 수술’ 재발 방지 위해서는 자세, 생활습관 관리해야
잘못된 식습관과 배변습관, 과로,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진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의해 급증하고 있는 질환이 바로 대장·항문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 주요 수술 통계’에 따르면 치질에 속하는 치핵 수술은 25만여 건으로 전체 수술 건수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하는 수술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부르는 치핵은 항문질환의 60~70% 가량을 차지하는 질병으로 항문 안쪽 혈관들이 뭉쳐서 늘어나거나 항문 바깥쪽으로 불필요한 조직이 늘어나서 생기는 증상이다.
치질은 초기에는 좌욕이나 식이요법 등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다. 수술 후에는 2주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으며 재발 확률도 매우 낮다.
다만 치질은 수술의 성공 여부와 함께 수술 후의 생활 관리가 특히 중요한 질환이다.
약물치료나 수술은 치핵을 완화시키고 제거하는 것이지 치핵이 생길 수 있는 원인 자체가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 따라서 또 다른 치핵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치료 후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음주는 혈관을 부풀게 하여 수술 부위가 팽창되어 터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제하고,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쭈그려 앉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하며,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도 좋지 않다.
또한 건강한 배변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화장실에는 신문·책을 들고 가지 않는다. 5분 이상 화장실에 있으면 항문 주위에 혈류량이 증가해 치질 위험이 높으므로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식물성 섬유소 섭취를 늘려 변비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해조류, 콩류, 구근류(고구마·감자), 채소, 과일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하루 2~3회 좌욕은 치질 증상을 완화한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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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세청 홍보대사 엄태웅-한가인 위촉
국세청이 지난 제4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엄태웅과 한가인을 23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에 대해 국세청은 “연예인 엄태웅은 신뢰와 따뜻함이 느껴지는 연기파 배우로, 연예인 한가인은 겸손하면서 성실한 이미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다”며 “세금을 정직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일 뿐 아니라, 다양한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공정과 신뢰’의 가치를 세정의 중심으로 삼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국세청의 성실납세문화 확산과 공정한 과세 노력을 알리기 위해 홍보포스터・발간책자 모델,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lifenews 기자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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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쇼핑 등 5대 분야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
서울시가 중국 노동절, 일본 골든위크 등 외국인 방문객 집중이 예상되는 4월22일부터 5월7일까지를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택시·콜밴·쇼핑·음식점·노점 5대 분야에 대한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을 발표, 올해를 외국인 관광객 대상 바가지요금을 뿌리 뽑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집중 단속 및 계도를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고 23일(화)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실효성 있는 관리를 위해 22일(월)부터 서울시 관광정책과 내에 특별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집중 점검·단속 현황 관리, 120을 통해 접수된 관광 불편사항 해소, 유관기관 협조 체제 지원 등으로 관광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은 크게 ▴상습 악질적인 택시·콜밴 바가지요금 현장단속 및 기획수사 ▴쇼핑상점·음식점·노점 등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단속 강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사전예방 홍보 및 현장 모니터링 강화 ▴시민 스스로가 참여해 바가지요금 막는 민관협력사업 추진 총 4개 부분으로 시행된다.
우선 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행되는 부당요금 청구, 미터기 미사용 등 택시와 콜밴의 불법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22일(월)부터 서울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현장단속 및 기획수사를 한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택시·콜밴의 불법영업이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간에는 5개조 15명, 취약시간대인 야간에는 7개조 86명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외국인만을 골라 태우는 행위 ▴요금을 흥정하며 호객하는 행위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바가지요금을 청구하는 행위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하는 택시가 해당되며, ▴미터기를 설치·조작해 불법 운행하는 콜밴도 적발한다.
단속될 경우 상습적이고 악질적인 불법 영업행위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벌 이외에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사법처리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콜밴 불법영업 근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를 통해 현재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는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도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현행 콜밴의 불법영업 적발시 처벌은 운행정지 60일 또는 과징금 60만원 부과이나, 이를 영업 허가 취소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쇼핑상점·음식점·노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단속한다.
먼저 쇼핑상점의 경우, 기존 가격표시 의무제 시행 점포(의류, 관광기념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17㎡이상의 가격표시 의무화 점포)와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등 가격표시의무제 확대지정 지역의 상점에 대해 가격표시 이행여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관광지내 일반음식점(유흥·단란주점 포함)의 경우, 가격표 비치(게시) 이행여부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바가지요금 부과행위를 차단한다. 또, 외국어 병기도 적극 계도해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노점의 경우, 음식노점(포장마차)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가격표시 시행을 계도하기 위해 자치구 및 노점단체 등 관련 기관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속적인 계도에도 가격표시를 하지 않은 노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제재를 실시해 가격표시를 유도한다.
셋째, 집중 점검·단속과 병행해 택시 이용 정보 안내서 배포, 택시 이용 요금 확인이 가능한 앱 이용, 움직이는 관광안내원 투입 확대 등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 및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된다.
먼저 택시, 콜밴 등 바가지요금 취약분야의 경우에는 다국어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택시 이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제공됐던 ‘서울시 택시 바르게 이용하기’ 안내서를 15만부 추가로 제작해 주요 동선에 집중 배포한다.
또 서울관광 모바일 앱(i Tour Seoul)과 연계한 택시요금 안내 민간 앱(‘택시 이용’) 서비스도 26일(금)부터 제공해 택시 바가지요금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관광 모바일 앱은 서울시가 지난 2009년에 출시한 것으로서 서울의 숙박, 맛집, 교통, 추천여행 코스, 쇼핑 등 서울 관광에 필요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불편 해소를 위해 통번역 앱을 제공하기도 했다.
‘택시 이용’ 앱은 이동 동선에 따라 이용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서 원하는 언어(국문·영어·일어)를 선택해 환경을 설정하면 외국어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 서울관광 및 시 홈페이지, 관광안내소, 호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관광불편신고센터(1330, 120+9) 및 신고방법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증가지역에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원’ 근무인력을 명동, 남대문지역 현재 26명에서 41명으로 확대해 집중 배치하고, 시민자원봉사 안내인력 60명도 추가로 투입해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 시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주요관광명소에 외국인 미스터리쇼퍼를 집중 운영하는 등 현장 감시제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은 분야별 점검부서에 즉시 통보해 적발지역을 집중단속할 수 있도록 한다.
넷째, 서울시는 서울시내 전반의 관광서비스 체질 개선을 위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서울시 관광협회, 관광특구협의회, 지역상인회 등과 협력해 관광특구 등을 대상으로 한 민간주도의 ‘서울관광안심지역 만들기’도 추진한다.
‘서울관광안심지역 만들기’는 명동, 남대문 등 관광특구 등을 관광안심지역으로 선정,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바가지근절, 호객행위 금지, 친절·환대의식 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아울러 서울의 대표 외국인 관광지인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상인)들로 구성된 ‘명예관광보안관’도 운영해 관광지내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자체 개선 노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를 서울 관광의 매력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을 뿌리 뽑는 원년의 해로 정한만큼, 행정력을 집중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관광할 때 불편 없이 좋은 기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간과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현장계도와 문화개선을 병행함으로써 ‘선진 관광 도시 서울’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fenews 기자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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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나고 간편하게 ‘앞니 교정’하기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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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 팬들, 쌀화환 기부 캠페인 눈길
가수 김학래의 팬들이 지난 15일 KBS 본관 앞에서 열린 KBS해피FM ‘7080 임백천’ 라디오 공개방송에 출연한 김학래에게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 김학래에 대한 쌀화환 응원을 이어갔다.
이날 공개방송 현장에 배달된 김학래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거장 김학래! 그대 곁엔 학사모 ~ 영원한 우리의 우상, 김학래 노래를 사랑하는 모임 forever 학사모”, “축 KBS 해피 FM 7080 봄꽃음악회 출연, 영원한 뮤지션 김학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란 응원 메세지가 담겨 있었다.
가수 김학래의 팬들은 지난 달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젊은 날의 초상 콘서트 7080’ 공연에도 김학래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 김학래를 응원했었다. 김학래 팬모임 학사모는 연말까지 이어지는 ‘젊은 날의 초상 콘서트 7080’ 전국투어 공연마다 김학래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 드리미에 적립하고 연말에 결식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드리미에는 김학래 응원 드리미 쌀화환 100kg이 적립돼 있다. 쌀 100kg은 830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가수 김학래는 1979년 제3회 대학가요제에서 임철우와 함께 ‘내가’를 불러 대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김학래는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며 ‘슬픔의 심로’, ‘해야해야’, ‘하늘이여’ 등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당시 음반의 거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로도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인기를 얻은 김학래는 가수 활동을 뒤로하고 공연기획과 음반제작자로 활동하다 돌연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독일에서 레스토랑을 경영했다.
김학래는 오랜 공백 기간을 깨고 지난 해 12월 23일 방송된 KBS 1TV 크리스마스 특집 ‘콘서트 7080’에 출연하면서 방송에 컴백했고, 무대에 선 김학래는 자신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치 않은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lifenews 기자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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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박정자 학장, 연극 ‘안티고네’ 출연
lifenews 기자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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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자전거대축전’ 참가
lifenews 기자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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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아동심리상담사 인터넷 강의 무료제공 이벤트
노인심리상담사와 아동심리상담사를 준비할 수 있는 인터넷강의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교육전문 소셜커머스 캐치프라이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심리상담사 자격증 시험은 전국 주요도시별로 5월 12일과 7월 14일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심리상담사 무료교육과정은 전화 또는 캐치프라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화통계에 따르면 올해 총인구 중 65세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970년 3.1% 대비 4배수준인 11.8%로 인구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의 수를 나타내는 인구노령화지수는 2017년에 이르면 유소년인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가구당 노인 부양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별히 65세 이상 홀몸노인가구가 현재 6.6%에서 2035년에는 15.4%로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노인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으로의 복지정책이 요구된다.
지자체별로는 정선군의 경우 2010년 노인복지관련예산을 121억6875억원으로 2000년 대비 10년만에 10배 이상 증액하였으며, 인천 서구의 경우 노인복지예산은 377억7100만원으로 2012년 도에 비해 51억여원을 늘렸다.
남원시는 2013년 기초노령연금, 노인여가 복지시설 운영지원, 노인건강진단,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 등 노인복지 예산으로 3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논산시의 경우에도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운영지원, 노인복지시설 내 프로그램관리사 운영 및 신축,보수를 위해 노인복지예산을 2012년대비 16.1%를 상향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외 각 지자체별로 노인복지시설 건립 및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노인복지예산편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중 경기도는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대폭 개보수하는 등 700억원의 노인복지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체계화할 경로당광역지원센터를 개장할 예정이며 전남, 대구, 경남, 강원 등도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하였거나 개소될 예정으로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노인복지관련시설에 대한 종사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심리상담사와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는 인터넷강의,교재 무료제공 이벤트는 캐치프라이스를 통해 진행되는데, 시험은 5월12일과 7월14일에 시행된다. 시험과목은 노인학개론, 노인상담론, 노인복지론, 노인복지실천으로 각 25문항 총100문항으로 출제된다.
시험준비기간은 보통 1개월 내외로 짧은 기간내에 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돼 공부에 대한 부담없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인 자는 2차 실무연수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부여받게 되며, 취득 후 노인복지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실버타운 등 노인관련시설에 취업할 수 있다.
lifenews 기자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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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KAL호텔, 어린이날 체험이벤트 마련
서귀포KAL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고객대상 특별이벤트를 마련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체험, 어린이날 점심 특선뷔페, 캠핑&바비큐 체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11시부터 12시까지 드넓은 야외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링 던지기, 농구공 넣기, 미니볼링, 투호 등 ‘미니 올림픽’ 개최와 함께 매직풍선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어린이날 12시부터 14시까지는 1층 다이아몬드 홀과 뷔페 레스토랑에서 탕수육, 피자, 갈비구이 등 어린이날 점심 특선뷔페와 함께 행운 빙고게임을 통한 뷔페식사권, 케이크교환권, 롤케이크 등 경품이 주어진다.
어린이날 ‘점심 특선 뷔페’ 이벤트 가격은 대인 3만5000원, 소인 2만2000원에 특별 운영한다. SKY CLUB 회원인 경우와 홈페이지 사전예약 고객대상 10% 특별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5월 4일과 5일 양일동안 야외 캠핑 바비큐장에서는 가족고객 대상으로 캠핑 체험과 함께 어린이 바비큐 코너를 11시부터 15시까지 특별히 진행한다.
어린이날 캠핑&바비큐 메뉴는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 LA 갈비, 새우, 전복 등 신선한 육류와 해산물를 비롯해 각종 다양한 쌈야채와 기본찬으로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세트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특전으로는 시원한 슬러시 주스와 디저트 수박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5월 한 달간 어린이날을 제외한 점심, 저녁 구분하여 2회 이상 방문 고객 대상 이용했던 영수증 제시로 40% 할인 서비스, 어버이날 주간인 5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70세 이상 성인에 50% 특별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lifenews 기자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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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행복객석’ 예약 접수
서울시가 육아, 가사노동 등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행복객석’ 예약신청을 4월 30일(화) 6시까지 받는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나 가사노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으로 동반인도 남녀노소에게 동일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영어뮤지컬, 음악교육극 등 가족, 친구 함께 즐길 공연 풍성하게 마련 5월 여성행복객석 공연들의 특징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가족을 주제로 한 공연들이 마련됐다는 점이다.
먼저 영어 뮤지컬‘Shadow Thif(그림자 도둑)’, 음악교육극 ‘초대장아 어디있니?’, ‘개구쟁이 파파하이든’, ‘페페의 꿈’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공연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영어전문 기관에서 공연하는 영어 뮤지컬 ‘Shadow Thif(그림자 도둑)’은 미술작품처럼 아름답게 표현된 그림 배경과 리얼타임 애니메이션 영상 등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해외에서도 많은 초청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부암뮤직소사이어트에서 마련한 클래식 뮤지컬 ‘초대장아 어디있니?’, ‘개구쟁이 파파하이든’은 피아노, 첼로 등 몇가지 소악기로 구성되어 연주자와 배우가 아이들과 함께 동작을 맞춘다. 공연에서 나오는 클래식 곡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대중적인 곡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과 동화, 영상과 드라마가 절묘하게 맞물리는 고품격 음악 동화극 ‘페페의 꿈’은 마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배우 이순재와 전무송의 연기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는 연극 ‘아버지’도 여성행복객석에 합류했다. 아서밀러 ‘세일즈맨의 죽음’을 원작으로 한 ‘아버지’는 이세상의 모든 딸과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로 가족과 함께 볼 공연으로 추천하는 공연이다.
발레로 만나는 심청, 명작연극 등 고품격 공연도 새롭게 합류했다. 먼저 발레로 만나는‘심청’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발레 ‘심청’ 공연은 한국 고대소설을 발레화 한 것으로, 전세계 15개국 공연을 마치고 국내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것이다.
무용수들의 풍부한 표현력과 연기력이 돋보인 이번 공연은 한국발레의 역수출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내 5월에 놓치지 말아야할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술의 전당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리얼리즘 명작연극 3편도 눈길을 끈다. 그 중 ‘만선’, ‘혈맥’은 1940년대와 1960년대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고전이지만 현대에도 유효한 성찰과 고민을 담고 있기에 계속해서 올려지는 명작들이다.
이와 함께 톨스토이의 3대 걸작중 하나로 꼽히는 ‘부활’은 화려하고 사치스런 귀족들의 삶과 가난으로 억압당하는 민중의 삶에 대비하여 사회문제를 통렬하게 비판하는 내용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5월 ‘여성행복객석’은 재미와 웃음을 주는 뮤지컬과 연극도다양하게 마련된다.
명랑, 쾌활 유쾌한 분위기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동백꽃’,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코믹하게 역은 ‘영웅을 기다리며’,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성큼 다가오는 ‘우연히 행복해지다’, ‘굿닥터’등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매달 여성행복객석 공연리스트로 꾸준히 제공되고 있는 퍼포먼스 공연 ‘판타스틱’과 ‘김진규의 드로잉쇼’, ‘월드비트 비나리’도 변함없이 마련됐다.
유연식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육아·가사노동으로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주부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나들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할인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5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4월 22일(월)~30일(화)18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lifenews 기자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