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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콜라겐 재생 유도 ‘레티젠’ 특징과 주의할 점은?
  • 기사등록 2024-03-18 16: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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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분야에서 가장 클래식하면서도 핫한 키워드는 바로 ‘콜라겐’이다.


피부를 비롯해 각종 점막과 장기를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은 성인이 된 이후부터 매년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노화 증상으로 피부 볼륨감이 감소하고, 피부 처짐이 나타나며 주름이 눈에 띄게 된다.


◆콜라겐

콜라겐은 체내에서 재생이 되기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속도가 느려지고, 재생되는 속도에 비해 감소하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


그만큼 자체적인 재생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콜라겐의 합성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피부 환경을 개선해볼 수 있다.



대전 아이엠피부과 임명(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시중에는 먹고 바르는 콜라겐 제품이 있지만 먹는 것의 경우 다양한 소화기관을 통해 지나가면서 합성 과정이 복잡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바르는 제품 또한 마찬가지로 진피층까지 성분이 침투가 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최근 주목받는 ‘레티젠’

이에 직접적으로 콜라겐을 주입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레티젠’의 경우,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콜라겐과 유사한 구조로 피부 속부터 리모델링을 돕는다.


레티젠은 순도 99.9%의 콜라겐의 스킨부스터 시술이다.


임명 원장은 “쥬베룩 볼륨이나 리쥬란힐러의 경우 특정 성분을 이용해서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한다면, 레티젠은 피부 조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타입 1형의 콜라겐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피부와 동일한 구조의 콜라겐을 직접적으로 진피층에 주입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순도가 높아 체내 융화력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콜라겐 재생이 이루어지게 된다.


임명 원장은 “진피의 pH 7.2와 가장 비슷한 중성 콜라겐이기 때문에 통증이나 부종 등을 최소화하며 시술을 받아볼 수 있다.”라며, “무균 환경에서 공정이 돼 불순물이 없는 고순도이며, 부드러운 소프트 타입이다.”라고 설명했다.


◆‘레티젠’ 장점과 주의할 점

이마와 볼, 눈 밑과 팔자주름 등의 전체적인 얼굴 피부를 비롯하여 목, 손등과 같은 콜라겐이 부족해 주름이 많고 건조한 부위에도 레티젠 시술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볼륨감의 개선과 더불어 잔주름, 모공, 피부 결을 개선하며, 피부 장벽 자체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임명 원장은 “콜라겐은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인 만큼 이를 재생하여 노화 증상을 개선해볼 수 있다. 다양한 스킨부스터 시술 가운데 레티젠은 무균 충진 방식이 아닌 고압증기 멸균방식으로 제조돼 면역 반응을 줄여 안심하고 받아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보다 더 개선이 된 모습을 위하여 본인의 피부 상태, 노화 정도를 정밀하고 자세하게 파악하여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의가 상주해 직접 시술을 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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