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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나고 간편하게 ‘앞니 교정’하기 - 투명교정과 2D교정으로
  • 기사등록 2013-04-23 19:16:05
  • 수정 2013-04-23 23: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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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성이 더욱 중요한 앞니 치아교정. 보다 쉽고 간단하게, 티 안나는 교정이 가능해졌다. 이제 치아교정도 보다 심미적으로, 보다 편안하게, 보다 스마트하게 선택하자.

실제로 투명교정을 위해 교정치과를 찾은 정 모(37·여)씨.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눈에 띄지 않게 교정을 하고자 투명교정으로 진행했다. 그런데 치과에 들러보니 투명교정만으론 불가능한 경우라 추가적으로 브라켓 장치를 병행한 뒤 투명교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실제로 제대로 된 진단과 계획이 수립된다면 부분교정의 경우 보통 2~4개월이면 웬만한 심각한 틀어짐도 교정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다만 일반적인 교정을 병행하는 경우는 심미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매직키스치과의 경우 투명교정 시 필요에 따라 심하게 틀어진 치아만 선택적으로 소수의 어태치먼트(부착물, 버튼)를 부착하기도 한다. 이렇게 하여 투명교정이 어려운 케이스를 투명교정만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바깥으로 붙는 부착물조차 없애기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

그 대안으로 나온 것이 바로 ‘2D 브라켓’이다. 2D 브라켓의 정식명칭은 2D lingual bracket, 말 그대로 설측 교정장치이다. 이 장치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조작없이 구강 내에 직접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설측 교정장치임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작아 이물감이 적고 자가결찰(self ligation) 방식이라 치과에서의 치료기간이 짧아지고 교정용 철사(wire)를 갈아낄 때의 불편감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자가결찰 방식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보통 설측교정장치는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데 2D브라켓은 일반교정장치와 비교해봐도 저렴한 편에 속한다.

기존 설측 장치는 정밀한 인상을 떠서 구강외에서 제작되어 간접법을 통해 치아에 부착된다. 그러다보니 치아교정을 결정하고 시작하기까지 1~2주의 제작기간이 소요되었다. 2D 브라켓은 이러한 불편함이 없이 바로 구강 내에 적용이 가능하다. 투명교정 전에 사용하거나 2D 브라켓을 이용해 교정치료를 마무리할 수도 있다. 실제로 2개월 2D 브라켓 적용 후 투명교정으로 전환하려고 한 케이스였으나 환자가 원해 2D 브라켓으로 5개월만에 심한 부정교합을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다.
 
매직키스치과 정유미 원장에 따르면 “간단한 앞니교정은 일반교정보다 투명교정이나 2D교정장치만으로 간단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매직키스치과에서는 부담이 적은 비용으로 하는 빠른 투명교정을 컨셉으로 2D 브라켓을 병행하고 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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