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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 맞아 전국 지자체와 합동 실시 - 2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 강조
  • 기사등록 2026-09-02 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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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일부터 30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이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도록 돕고, 20대부터 혈관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심뇌혈관질환, 국내 주요 사망원인이자 진료비 부담 1·2위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이를 유발하는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을 포함하는 질환으로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사망원인 순위에서 심장질환은 2위, 뇌혈관질환은 4위, 당뇨병은 7위, 고혈압성 질환은 8위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 결과 2025년 진료비는 고혈압이 4.5조원, 당뇨병이 3.3조원으로 단일상병 기준 진료비 1, 2위에 올랐다. 질병관리청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 등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슬로건은 ‘레드서클’…9월 한 달간 전국서 진행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캠페인 슬로건이다.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되며, 백로(9월 7일) 전 일주일인 9월 1~7일을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해 집중 홍보를 한다. 

질병관리청은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여건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지역별 레드서클존서 무료 검사…2040 맞춤 프로그램도

지역별로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간이검사와 건강생활 실천 상담을 제공한다. 

전문가를 초청한 건강강좌도 개최하며, 전광판과 대형모니터 등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서울시는 2040 청장년층을 겨냥해 직장을 찾아가는 레드서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대구·인천 등도 지역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병행한다.


◆온라인 OX퀴즈 이벤트도 병행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OX퀴즈’ 이벤트를 열어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5000원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30일 개별 안내와 질병관리청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젊은 연령층의 질환 인지율과 치료율이 낮은 만큼 2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예방관리 주간을 계기로 2040세대를 비롯한 국민 모두가 자신의 수치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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