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최범순, 가톨릭의대)가 지난 21일 학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방송인이자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을 대한신장학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썬킴 홍보대사는 앞으로 대한신장학회와 함께 ▲매년 3월 세계 콩팥의 날 대국민 캠페인 ▲콩팥 건강 수칙과 만성콩팥병 조기 검진 홍보 ▲학회 유튜브 채널 ‘내 신장이 콩팥콩팥’ 등 온라인 콘텐츠 참여 ▲대국민 건강강좌 및 언론·방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최범순 이사장은 “의학은 정확해야 하지만, 국민에게 전달되지 않는 의학 지식은 건강을 변화시키기 어렵다”며,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며 국민과 소통해 온 썬킴 홍보대사가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국민 사이의 거리를 좁혀 주는 훌륭한 소통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썬킴 홍보대사는 “콩팥은 우리 몸에서 가장 묵묵히 일하지만 가장 늦게 신호를 보내는 장기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며, “어려운 의학 이야기를 국민들이 재미있게 듣고 자신의 건강을 돌아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러의 역할을 성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황원민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는 “콩팥병은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진행을 충분히 늦출 수 있지만, 인지도가 낮아 이미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며,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딱딱한 진료실을 벗어나 국민이 일상에서 콩팥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콩팥병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예방–진단–치료–재활–돌봄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만성콩팥병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썬킴은 방송·강연·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며 대중과 폭넓게 소통해 온 인물이다.
학회는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국민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그의 소통 능력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