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이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주일간 ‘2026 예방접종주간’을 운영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기념해 토크 콘서트, EBS 협업 어린이 공연, 온라인 참여 이벤트, 코엑스 베이비페어 홍보부스 등 총 4개 행사로 구성된다.
◆하루에서 일주일로 확대된 예방접종주간행사
질병관리청은 기존에 하루만 진행하던 예방접종 주간 행사를 2024년부터 일주일간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국민, 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예방접종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표어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을 이길 병으로!’로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첫째 날(4.27.) : 국민소통단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충북 오송 인체자원은행 1층 강당에서 열리는 첫 행사는 국민소통단과 질병관리청장, 외부 전문가가 예방접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다.
국민소통단 약 10명이 참여하며, 전남대 의과대학 김계훈 교수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이상반응 감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부회장이 ‘예방접종 백신의 생산·유통·보관’을 주제로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행사는 질병관리청 ‘아프지마TV’ 등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사전에 수집된 국민 질의 내용은 국가예방접종과 민간 예방접종의 차이, 해외여행 시 필요한 예방접종, 백신의 생산·유통 관련 궁금증, 백신 부작용 등 이상반응, 최근 이슈가 된 이물백신 관련 질문 등이다.
◆셋째 날(4.29.) : 유공자 포상 및 EBS 협업 특별공연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셋째 날 행사에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총 100점(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4점, 질병관리청장 표창 86점)이 수여되며, 이 중 5점은 현장에서 직접 수여한다.
이어 EBS와 협업한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글을 즐겁게 배우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공연과 함께 질병명이 적힌 테이블을 백신 종류가 적힌 뿅망치로 치는 퍼포먼스도 진행하며, 참석자들이 올해 예방접종 주간 표어를 함께 외친다.
입장 전에는 컬러링 가면만들기, 세계예방접종 주간 메시지 따라쓰기, 포토존 폴라로이드 촬영 등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둘째 날~마지막 날(4.28.~5.3.) : 온라인 참여 이벤트
일주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 ‘일상 속 예방접종을 찾아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상 속 주변 간판 등에서 ‘예, 방, 접, 종’ 글자를 찾아 촬영한 후 예방접종 관련 다짐 메시지와 함께 구글 참여 폼으로 제출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넷째 날~마지막 날(4.30.~5.3.) : 베이비페어 홍보부스 운영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 예방접종 홍보부스가 설치된다.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방접종 OX 퀴즈, 키오스크 게임,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가입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임신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활용방법, 아이 등록방법 등에 대한 상담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주간행사를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꾸며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방접종은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등 우리 모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