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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외품 정책·과학 소통 협의체’ 구성, 1차 회의 개최 - 의약외품 정책 현황 공유 및 의약외품 범위지정 등 정책 발전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5-08-30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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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약외품 정책·과학 소통 협의체’를 구성하고 8월 29일 첫 번째 회의(대한민국의학한림원 교수, 한국사회약학회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회장, 한국소비자원 팀장, 분야별 업계 전문가 등 협의체 위원 참석)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약외품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의약외품 범위지정 확대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의약외품 허가(신고) 제도, 표시·광고 및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등 의약외품 전 분야에 대해 정책발전 방안 및 과학소통[과학적으로 검증된 데이터와 증거를 토대로, 정보를 생산하는 과학자, 전달하는 언론과 미디어, 수용하고 반응하는 사회(대중) 간 소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최종 결과물을 검토하여 향후 의약외품 정책 수립 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민·관·학계가 협력하여 협의체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논의들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의약외품의 안전관리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숙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회장은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 입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 입장 등을 고려한 협의체 구성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각계 의견을 청취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은 “앞으로도 협의체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의약외품 정책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의약외품 업계, 학계, 소비자단체와 함께 의약외품 정책발전 방향에 대해 원활하게 소통·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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