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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오븐팬 회수는 행정착오, 제품 자체에는 문제없어” - 식약처 회수 조치 받은 3개 모델 오븐팬, 통관 신고 누락으로 발생 - 2022년 12월~2024년 12월 수입분 일부만 해당, 유해성분 검출 안돼
  • 기사등록 2025-07-03 0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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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수 조치를 받은 오븐팬에 대해 "통관 대행사의 행정적 착오로 신고가 누락된 것일 뿐 제품 자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 오븐팬만 회수 대상, 전자레인지 제품은 정상

쿠쿠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회수 조치를 받은 것은 부품인 ‘오븐팬’으로 상품인 ‘전자레인지’가 아니다”라며 “해당 팬이 들어간 3가지 모델은 오븐 기능이 추가된 전자레인지 모델로, 전자레인지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문제가 된 오븐팬에 대해서도 “최초 수입 시 정밀 식검을 완료했고 FDA 성적서, ROHS, SGS 등 모든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식품 안전상 이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통관 대행사에서 오븐팬을 식검 대상이 아닌 것으로 착각하는 행정적 착오로 신고를 누락했다”고 설명했다.


◆ 제품 규격·유해성분 모두 문제없어

쿠쿠는 “단순 신고 누락 건으로, 제품 규격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유해 성분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현재도 검역 신고를 완료한 제품이 정상적으로 입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고 누락은 특정 기간에 수입한 일부 부품에서만 발생했다. 


회사 측은 “2022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12월 4일까지 수입된 물량 중 일부에서만 신고가 행정적으로 누락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수입한 전체 부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재발 방지 위한 서비스 조치 약속

쿠쿠는 “제품에 문제가 없지만, 행정적으로 통관 신고 누락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발생 경위에 대해 꼼꼼히 되돌아보고 있으며,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수 대상 부품을 보유한 고객들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조치하겠다”고 제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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