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서울대, 상계백, 이대서울,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6-11 21:30:03
기사수정

6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서울대병원,‘서울시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개최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지난 5일 서울특별시, 보건소 등 정부 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 서울시의사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서울시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공공보건의료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의 실효성 및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거버넌스로, 연 2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서울대병원은 책임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보건의료인력 교육 사업’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문진수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새 정부의 의료정책에서도 필수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은 과제 발굴과 정책 제언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권역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려면 민간의료기관과 지자체의 적극적 관심과 협력도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공공병원과 공공의료가 다른 개념인 만큼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 기능 중심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민간병원이 다수인 서울시 특성을 반영해 민간기관 전략적 지원과 함께 비효율 개선을 통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 2차 교육에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서울적십자병원·보라매병원·서남병원과 함께 만성신부전·폐렴·천식 등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상계백병원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초청 특강 

상계백병원(원장 배병노)이 지난 9일 본관 17층 강당에서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교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권일용 교수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성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분석, 5대 성격 유형에 따른 소통의 심리적 기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에는 권일용 교수와 같은 소속사인 개그맨 김수용도 함께 자리해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강연 후에는 사인회와 기념 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되어 교직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대뇌혈관병원, 개원 2주년 기념 워크숍 개최

이대뇌혈관병원(병원장 송태진)이 지난 5월 29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이대뇌혈관병원 개원 2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대뇌혈관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워크숍에서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경중재시술의 역사 및 최신지견(최인섭 인천세종병원 부원장) ▲편두통과 뇌혈관질환(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 ▲뇌동맥류의 중재시술치료(조동영 뇌출혈센터장)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동맥협착의 진단 및 치료(박무석 뇌경색센터장) ▲뇌출혈의 수술적 치료(구자호 신경외과 교수)▲뇌종양의 방사선치료(강병희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뇌졸중 재활치료의 최신지견(양서연 재활의학과 교수) 등 발표가 이뤄졌다. 


송태진 병원장은 “이대뇌혈관병원이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내면서 뇌경색, 뇌출혈 환자의 응급 뇌혈관 시술, 수술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뇌혈관 관련 전인적 치료를 통해 서울 서남부 지역을 넘어 국내외를 대표하는 뇌혈관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찾아가는 치과진료소’운영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선영)이 지난 10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하며 이동진료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치주과 김윤정 교수를 필두로, 구강내과 김문종 교수와 치과보존과 송윤정 교수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원내생, 교직원 등 총 18명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참여하여 방문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김선영 원장은 “오늘 우리 병원 교수진이 현장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분들을 직접 만나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분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인근 지역사회의 공공보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의료사업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805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녹십자, 동아ST, 신신제약, 셀트리온제약,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16일 병원계 이모저모]고려대안산, 서울성모, 이대서울, 인천성모,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쏘시오그룹, 셀트리온, 지씨셀, 한국아스텔라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