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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원대, 부산대, 원광대, 한양대구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4-30 2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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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 등록 임산부 9천명 달성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 산부인과 교수)이 30일 인제군청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허준용 인제군보건소장, 황종윤 사업단장을 비롯해 인제군 및 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9,000번째 임산부 등록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9,000번째 등록 임산부 고OO씨(31세)의 임신을 축하하며 꽃다발 및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고 씨는 “첫째 아이 이후 또 하나의 축복이 찾아와 9,000번째 임산부가 되었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게 되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사업단에서 자가선별검사, 의료기기 대여·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 혜택을 받으며 마음의 안심을 얻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디지털 헬스케어‘MEDICAL HACK 2025’개최

부산대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엠게임과 공동으로 오는 7월 17일과 18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제9회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5' 대회를 개최한다.


MEDICAL HACK 대회는 헬스케어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 일반인, 기업인, 의료계 종사자 등이 참가해 해커톤을 진행하는 대회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회째다.


성상민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은 “보건의료 현안들을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서 아이디어를 실용화 할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원광대병원-GE 헬스케어, 상호 업무 협력 MOU 체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와 원광대학교에서 원광대학교 서일영 원장, 최재창 행정처장, 이학승 대외협력실장, 이철 기획조정실장, 윤경호 권역심뇌혈관센터장, 고점석 내과장 겸 생명연구원장,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 이대욱 전략기획총괄 상무, 한진희 홍보부 상무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체결함에 따라 GE헬스케어는 원광대병원을 협력 및 거점 병원으로 지정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병원이 GE헬스케어의 글로벌 선도 신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병원이 도입한 의료 장비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기술 지원과 정기적인 장비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원광대병원은 GE헬스케어의 장비를 운영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기술 활용에 대한 피드백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방문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협력하여 의료 기술 발전 및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은 “원광대병원은 선진적인 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내원 당일 초진부터 담당 교수가 직접 진료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상급 종합병원 중 하나로, 지역을 너머 국내 의료 시스템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선도 기업인 GE헬스케어와의 협력은 이 노력의 일환으로써, 이를 통해 신규 장비 도입 및 환자 진료의 효율을 더욱 개선하고 선도적인 종합 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지역 의료 거점인 원광대 병원과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GE헬스케어는 원광대병원의 장비 운영 안정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글로벌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통한 의료진과 환자 더 나은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 도입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 )이 최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이하 NGS) 장비인 ‘Ion Torrent™ Genexus™ System’을 도입하며, 유전체기반 정밀 의료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NGS는 기존 유전자 검사보다 수백 배 이상 방대한 유전 정보를 단기간에 분석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다수의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하여 질환의 진단율을 높이고, 치료 반응예측 및 재발 위험 평가 등에도 널리 활용된다.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한양대구리병원은 암 및 유전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유전체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환자 개인의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한맞춤형 진단 및 치료 전략 수립이 가능한 정밀 의료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게 됐다.


진단검사의학과 박종은 교수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암 유전체 분석, 유전질환진단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더 빠르고 정확한 유전체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며,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이번 도입을 통해 유전체 기반 정밀진단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는 한편, 첨단 유전체 기술을 병원 내부에서 직접 수행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진단의 정확성과 속도 모두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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