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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릉아산, 계명대, 부산대, 전북대, 한양대구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4-07 2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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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 1천례 돌파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7월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한 후 2023년 10월, 500례를 돌파했던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후 1년 4개월 만에 1,000례를 돌파했다. 

이 병원 곽재영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이 적은 통증, 빠른 회복이라는 장점으로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환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기술의 로봇장비가 개발되고 발전됨에 따라,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수술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흉터와 같은 미용적 요소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암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수술 후 삶의 질을 중시하는 환자들이 로봇수술을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명대의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인프라 지원 기관 선정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백원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인프라 지원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계명대 의과대학은 경북대 의과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초 및 중개연구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부생부터 박사학위 취득 이후까지 전주기적인 교육과 연구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명대 의과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국고보조금 15억 4천만 원과 기관부담금 10억 4천만 원 등 총 25억 8천만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의과학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의사과학자 박사후 연구 성장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역 기반 연구인프라 고도화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백원기 학장은 “의사과학자 양성은 단순한 연구 인력 확보를 넘어, 지역 의료와 과학기술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백병원, 공식 캐릭터 ‘부백이’ 제작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7일 공식 캐릭터 ‘부백이’를 공개했다.

부백이는 조직문화개선 TF팀인 ‘화이트랜드’의 프로젝트로 기획 및 제작됐다. 


지난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식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내부 심사와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부산백병원’의 줄임말인 ’부백이‘를 캐릭터명으로 정했으며, 동글동글한 몸통과 하트모양의 얼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친근함과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다. 

머리에는 백병원 로고 심볼을 달았으며, 공식 색상인 민트색과 파란색을 이용해 대표성을 보였다.


양재욱 원장은 “여러 가지 상황과 동작을 표현하는 부백이를 활용해 굿즈 제작이나 행사, 이벤트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기획하고 있다”라며, “환자와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마스코트로 다가가고, 이를 통해 부산백병원에 대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에스제이천하 박숙영 대표, 전북대병원에 발전후원금 기탁 

㈜에스제이천하 박숙영 대표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에 발전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병원의 노력과 열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족부 및 족관절 분야 신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이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형외과의 발과 발목 분야의 전문과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를 위해 족부 및 족관절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보유한 김성재 교수도 영입했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족부 및 족관절 분야에서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경험을 축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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