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갈더마코리아㈜, 세타필 베이비 라인 제품 기부
갈더마코리아㈜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인천자모원’에 세타필 베이비 라인 제품을 기부했다.
갈더마코리아는 매년 임직원 킥오프 컨퍼런스가 열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찾아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자모원은 위기 임산부의 보호와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 한부모 시설이다.
◆동아제약, ‘구취케어 특화’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 2종 출시
동아제약이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취의 주요 원인인 황화수소와 메틸메르캅탄을 감소시키는 데 특화되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구취와 구강건강 모두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며 “구취의 근본 원인을 감소시키는 가그린 후레쉬 브레스 치약으로 사용 12시간 후에도 상쾌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노피 ‘LSD 희망의 이정표’ 사내 이벤트 진행
사노피 한국법인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리소좀 축적 질환(LSD)의 신생아 선별검사 급여 적용 1주년을 기념하는 ‘LSD 희망의 이정표’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생아 선별검사 이후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을 알리고, 조기 진단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르는 여정을 ‘희망의 길’로 형상화했으며, 임직원들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다짐을 남겼다.
◆셀트리온 램시마,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연 매출 1조 2천억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했다.
지난해 셀트리온은 연 매출 3조 5,573억원 중 램시마가 35.6%인 1조 2,6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타이틀을 비롯해 ‘시장 점유율로 오리지널 제품을 넘어선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전 세계 처방액 기준으로 연간 1조원을 돌파한 첫 국산 의약품’ 등 여러 기록을 세웠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후속 바이오시밀러 출시와 ADC, 다중항체 등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37호 신약 ‘자큐보’,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 수상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의 개발 성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1999년 제정된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분야 상이다.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는 제일약품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을 통해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받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다음 파이프라인으로 파프와 탄키라제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의 항암제 ‘네수파립’을 개발 중이며, 미국 FDA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