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전증학회(이사장 서대원,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뽀로로 제작사이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주)오콘(대표 김일호, 우지희)과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뽀로로, 버니공쥬, 슈퍼잭 등 슈퍼 IP를 보유하고 있는 오콘은 뇌전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자사의 캐릭터IP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환아들에게 자사의 캐릭터 선물을 전하는 등 향후 활동은 상호간의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오콘 우지희 대표는 “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뽀로로 등 다양한 오콘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뇌전증 환아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