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80%가 1년에 한번은 두통을 경험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흔한 증상이라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한다.
대전 라파엘신경과 이영훈(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는 뇌가 보내는 신호일 수 있기에 조기에 진료와 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두통 구분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두통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한 두통을 의미하며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 군발 두통, 원인 미상의 두통이 해당된다.
▲이차성 두통
뇌의 기질적인 혹은 전신질환으로 인한 두통이다.
이차성 두통에는 외상, 뇌혈관 질환, 약물, 감염증, 내과적 질환 등이 해당된다.
◆빠른 시일 내 검사 중요
갑작스럽게 두통이 나타나고 어지럼증, 오심, 오한 등이 한 달에 약 2~3번 정도 반복하고, 심한 두통이 한 달에 약 2~3회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된다면 빠른 시일 내 검사를 진행하여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영훈 원장은 “두통 발생 시 검사는 뇌혈류 초음파, 뇌파, 심리검사, 뇌MRI, 경부 X-ray시각유발 검사 등을 통해 두통을 진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관심 높아진 ‘TMS’
두통 치료는 원인이 따라 달라진다.
그중 TMS(마그네틱 치료)는 자기장을 머리에 흘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영훈 원장은 “빠르기에 따라서 대뇌피질의 활성도를 높이거나 낮춰주는 치료이다.”라며, “해당 치료는 두통뿐만 아닌 이명,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통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되었다면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두통은 뇌에 문제가 있어 발생될 수 있기에 검사를 통해 확인한 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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