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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한국아스텔라스, 한국화이자제약,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2-15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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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획득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가 동시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ANAB는 BSI와 같은 인증 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기관이고,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 기관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견실하고 단단한 준법경영은 기업 신뢰도 제고 및 경영 성과로 이어진다.”라며, “회사의 모든 준법 리스크를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텔라스, 임직원 잇따라 해외 지사 진출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사장 김준일)에 따르면 임직원 3명이 해외 지사로 승진 및 보직 발령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아스텔라스 항암제사업부 문수미 이사, 의학부 박경아 이사, 마켓엑세스 이고운 상무로 향후 싱가포르 및 영국에 위치한 아스텔라스 인터내셜널 리전 허브 및 지사로 이동해 아스텔라스의 ADC치료제인 파드셉에 대한 중책을 맡아 역량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아스텔라스 김준일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에서 그동안 많은 기여를 한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아스텔라스의 ADC 치료제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들에게 30년 만에 표준요법을 바꾼 신약으로, 유럽종양학회 등에서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의 선진적인 보건의료체계에 이해도가 높은 인재들이 리전 및 글로벌로 진출해 앞으로 한국 지사와의 협업에도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전 부문 지속가능경영 강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의 일환으로 ‘숲이 있는 운동장’ 기부 활동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숲 조성을 지원하고, 국내 연구진과 함께 ‘모두가 건강할 권리를 위한 건강 형평성(Health Equity) 프로젝트’의 연구에 본격 착수하는 등 사회적 가치 추구 및 지속가능한 목표 실현을 위해 ESG 전 부문을 확장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 부문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은 환경보호 및 개인, 자연, 지역사회의 건강을 제고하는 데에 동참하는 ‘그린 무브(Green Moves)’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는 2022년부터 함께 활동해온 (사)생명의숲이 운영하는 ‘숲이 있는 운동장’ 프로젝트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의 자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동장 내 숲을 조성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올해 ‘모두가 건강할 권리를 위한 건강 형평성(Health Equity)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9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애주기별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회적 결정요인 기여도 분석 및 지표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 


한국화이자제약과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불평등의 원인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보다 공평하고, 평등한 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후 건강형평성 정책 등 제도 개선에 활용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는 기업 책임을 다하기 위한 윤리경영은 물론 다양성 포용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을 실현하고,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지속 가능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SG 모든 부문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가 모두에게 더 건강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화이자의 의지와 노력이 담겨 있다.”라며, “특히 작년부터 준비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강형평성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의 건강형평성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연구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두가 건강할 권리를 이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BMS제약, 환자보호자의 날 맞아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12월 16일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중증환자 보호자를 위한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혜영 대표는 “환자보호자는 중증질환 환자의 치료 여정에서 의료진과 더불어 환자의 곁을 지키는 소중한 동반자이다.”라며, “지난 4년간 ‘마음콜’을 통해 보호자들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보호자들을 지원하는 우리의 활동이 환자가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헬스케어 생태계의 구성원이자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에 혁신적인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에 더해 환자와 보호자, 나아가 치료 환경 개선까지 고려한 ‘360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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