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 콜라겐이 감소해 피부 조직이 느슨해지게 된다. 

이에 얼굴이 밑으로 처지고, 주름지게 되는 것이다. 

타임리스피부과 도곡점 권연숙(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인 20대에는 탄력과 볼륨이 서서히 저하되다가 점점 피부 회복력이 감소하면서, 심한 피부 처짐이 나타나게 된다.”라고 말했다.  

◆타임핏

이에 안티에이징 시술을 고려한다면 개인의 피부 타입뿐만 아니라 연령에 따른 피부 변화까지 고려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권연숙 원장은 “타임핏은 피부 안팎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개개인의 특징을 고려한 커스터마이징 시술로 근본적인 피부 문제 원인을 개선한다. 따라서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디테일하게 개선할 수 있으며, 지속적이고 강력한 리프팅 효과로 전반적인 피부 관리 효과를 높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적인 항노화 시술에는 레이저 리프팅과 스킨부스터가 있다. 레이저 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고주파 등을 이용해 피부 진피층과 섬유근막층의 콜라겐 재생 능력을 활성화하는 원리로,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 주요 시술에는 티타늄 리프팅, 울쎄라, 슈링크 유니버스, 악센트프라임(튠 레이저), 써마지, E2, LDM 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표적 리프팅

▲티타늄 리프팅

티타늄 리프팅은 하나의 핸드피스에서 755nm, 810nm, 1064nm 파장을 동시에 조사해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준다. 

권연숙 원장은 “파장이 길어 진피층까지 에너지가 침투해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모드별 시술로 부위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울쎄라

울쎄라는 피부 표면 손상 없이 피부 깊은 곳에 초음파를 집중시켜, 피부 탄력과 주름을 개선한다.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부위의 선택적 시술이 가능하다.

▲세르프 리프팅

세르프 리프팅은 모노폴라 RF 기술을 활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 탄력을 잃은 콜라겐 섬유를 수축시키고 재생을 촉진하는 리프팅 장비로 고주파(RF) 열에너지는 피부 각 층에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에너지 레벨을 10단계까지 조절하며 개별적인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권연숙 원장은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세르프는 피부 깊은 층을 자극해 탄력과 주름을 개선하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슈링크 유니버스

슈링크 유니버스는 근막층에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집속시켜, 콜라겐 재생,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리프팅 등의 효과를 준다. 

권연숙 원장은 “피부 표면 손상 없이 2가지 모드로 촘촘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며, 다양한 핸드피스와 7개의 카트리지로 빠른 시간에 세밀한 리프팅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악센트프라임

악센트프라임은 고주파, 초음파가 결합한 시술로 피부 콜라겐 생성을 통해 피부 탄력 증가와 리프팅 등의 효과를 준다. 

권연숙 원장은 “통증 없이 짧은 시술 시간으로 강력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써마지

써마지는 특허받은 고주파 기술로 콜라겐 수축 및 재생성을 유도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무너진 페이스라인을 당겨준다. 

권연숙 원장은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와 함께 주름, 모공, 피부 결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E2 & LDM

E2는 엘라스틴 재형성을 유도해 리프팅 효과를 주며, LDM은 세포 단위 활성화로 피부 탄력과 잔주름 등을 개선한다.

◆스킨부스터

스킨부스터는 피부 환경을 개선해 피부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돕는 시술로, 쥬베룩, 쥬베룩 볼륨, 키오머3 등이 있다. 

▲쥬베룩

쥬베룩은 고분자 PLA와 HA를 결합한 자가조직 재생 콜라겐 촉진제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든다. 

▲쥬베룩 볼륨

작은 입자로 피부 잔주름과 살짝 꺼진 부위, 모공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조금 더 큰 입자를 가진 쥬베룩 볼륨은 푹 꺼진 부위와 깊게 패인 흉터, 주름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키오머3

키오머3는 키토산,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건조한 피부와 손상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 외에도 피부 보호를 비롯해 콜라겐 보충, 체내 콜라겐 지속 극대화 등의 효과를 준다.

◆사마귀 & 티눈

피부질환 치료도 질환의 양상과 피부 특성 등을 고려한 치료가 필요하다. 

사마귀, 티눈의 경우 방치할수록 번지기 쉬워, 초기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에 따라 냉동요법과 Co2 레이저치료, 약물 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권연숙 원장은 “전반적인 피부 탄력 회복을 위한 리프팅, 스킨부스터 등의 안티에이징 시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한 개인 맞춤 추천 시술을 진행해야 부작용을 줄이고 시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리프팅 유명한 곳, 잘하는 곳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있는지, 다양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