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명지병원 ‘2024 Hi-FIRST 심포지엄’ 진행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1일 오후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4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 심포지엄은 ▲Hi-FIRST 심포지엄 경과보고(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 ▲구연발표(업무프로세스 개선, 환자안전, TFT) ▲패널토의 ▲4주기 인증 후속 활동 중간현장조사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구연 부문에는 간호부, 진료지원부 등에서 6팀, 포스터 부문에는 14개 팀이 참여해 지난 1년간의 QI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구연 부문 최우수상은 인공신장실이 발표한 ‘응급상황 간호실무 대처능력 향상’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소변 검체 배양용 접종 배지 변경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발표한 진단검사1팀이 차지했다.
또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감염관리실(CLABSI 발생예방을 위한 중심정맥관 카테터 유지관리 개선활동)’과 ‘약제팀(반복되고 있는 익일 추가처방의 정규처방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이, 인기상은 ‘2중환자실(CRE분리율 감소 활동)’에게 돌아갔다.
신혁재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의에는 서용성 기획실장과 이기덕 감염관리실장, 조은숙 간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발표자들과 QI활동 과정에서 찾은 우수사항과 개선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혁재 진료부원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병원의 발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개선해 나가는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바이오헬스 우수기술 공동설명회 개최
서울대병원이 지난 2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2024년 컨소시엄 우수기술 성과 교류회&파트너링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분당서울대병원 및 경북대 산학렵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컨소시엄별 약 3.6억 규모로 보건의료 분야의 우수기술 발굴, 기술마케팅, 기술이전·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컨소시엄이 발굴한 혁신 보건의료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38개 헬스케어 기업의 관계자 170명을 대상으로 컨소시엄이 자체 선별한 우수기술을 소개하여 기술사업화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영태 병원장은 “서울대병원 기술사업화 컨소시엄은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업 참여 연계형 연구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다.”라며,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환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핵심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임상현장 연계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제2회 스마트챌린지 개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18일 이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제2회 스마트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 말 시행된 1회 스마트챌린지에 이어 시행된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워크(생성형 AI, 파이썬, RPA 등을 활용한 업무 적용 사례)’, ‘스마트디자인(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우리 병원의 마스코트 제작)’, ‘스마트드로우(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실존 인물/동물과 유사한 캐릭터를 재치있고, 창의적으로 생성)’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철희 병원장은 “1회 챌린지가 끝난 지 채 1년이 안됐는데 2회 챌린지 개최를 가능하게 한 교직원들의 열의에 놀라움과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스마트 업무 문화 확산을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이 의료계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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