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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바이엘, 셀트리온, 제이앤피메디, 한국로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0-25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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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ST & 에스티팜 ‘CPHI Worldwide 2024’ 참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8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CPHI를 통해 동아에스티의 R&D 역량과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렸으며,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CPHI Worldwide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제약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며, “RNA 기반 혁신 기술과 CDMO 역량을 세계 시장에 더욱 확고히 각인시키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매년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4만 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방문한다.


◆셀트리온, CPHI 참가 

셀트리온이 지난 8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4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를 통해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이고, 오는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홍보하며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은 물론 생산 역량에 관심을 가졌고, 복수의 기업들과 유의미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라며,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이앤피메디-메디라마, 협업 통한 항암 신약 개발 전주기 서비스 출시 기념 행사 개최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지난 9월 26일 항암 신약 개발 전략 컨설팅 기업 메디라마와 협업 서비스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첫선을 보인 이번 서비스를 비롯해 앞으로 이어질 양사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항암 신약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들을 세계 무대에 올리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이앤피메디는 자사가 보유한 높은 수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비즈니스의 성공 확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로슈 알레센자, 최초의 ALK 양성 초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 적응증 확대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이하 ALK) 양성 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가 지난 9월 26일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 종양 절제술 후 보조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뿐 아니라 초기 병기 폐암 환자 치료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알레센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ALK 양성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9월 기준)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는 “전이성에 이어 초기 단계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도 알레센자의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항암 치료 분야에서 견고하게 쌓아 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영유아 RSV 예방 항체주사 ‘시나지스’ 이벤트 진행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가 영유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예방 항체주사인 시나지스(성분명 : 팔리비주맙)의 보험급여 확대를 기념해 임직원 대상 사내 교육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RSV는 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로, 출생 후 3년 이내에 거의 모든 영유아가 첫 감염을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또한 RSV는 소아에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드물게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고험위군(미숙아와 선천성 심장질환 소아등)에게 항체 주사 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1일부터 RSV 예방 항체주사인 시나지스의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되어 ‘한달에 한번, 총 5회’ 접종이 가능해져 고위험 영유아들에게 충분한 치료 혜택이 제공될 수 있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4일 임직원 대상 ‘High five to SYNAGIS and Cheer up to Patients’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학 정의석 교수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RSV 질환 위험성과 예방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하고, 강의 전 후에는 하이파이브 스탬프 포토 이벤트를 개최했다.


질환 교육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의석 교수는 “RSV는 영유아와 소아의 기관지염과 폐렴 및 높은 사망율을 발생시키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라며,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식제고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면역사업부 김지영 전무는 “이번 이벤트의 슬로건인 에서 High five는 시나지스의 보험 확대를 환영하고, Cheer up은 RSV고위험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염원을 담은 것이다.”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심각한 초저출산 사회에서 영유아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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