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1 (토)
10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경희대병원, 생물안전시설(BSL2) 개소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임상의학연구소가 지난 8일 이우인 원장, 유승돈 기획조정처장, 정인경 연구부원장 및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의학연구소 내 생물안전시설을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우인 원장은 “생물안전시설의 개소를 통해 원내 기초 및 임상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각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병원체(바이러스) 및 백신 개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 3분기 임산부 건강교실 개최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이 지난 8일 이 병원 공공의료본부 회의실에서 약 10명의 임산부와 보호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김혁수 병원장은 “경상북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11월 19일에 개최 예정인 4분기 임산부 건강교실(모유수유 특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부민병원, 카자흐스탄에서 의료관광 홍보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이 강서구 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10명으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홍보단은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료분야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단은 현지에서 ▲알마티시와 협력방안 논의 ▲현지병원과 네트워크 기반마련 ▲의료설명회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하용찬 병원장은 “카자흐스탄에서 서울부민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모국방문 ‘파독 근로자’ 의료지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8일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정성규) 소속 파독 근로자 27명을 잠실자생한방병원으로 초청한 가운데 파독 근로자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생한방병원 한의사 9명은 침 치료와 엑스레이를 포함한 한양방 협진 진료를 통해 이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잠실자생한방병원장) 사회공헌위원장은 “우리나라 산업화에 앞장 선 파독 근로자분들에게 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내년에 더 많은 파독 근로자들에게 의료봉사를 하기 위해 독일에 방문하는 것은 물론, 매년 국내 방문하는 파독 근로자 대상의 의료지원 행사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23년 11월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고려인 대상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제주도와 강원도 인제 등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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