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RIS) 공동 심포지엄 개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29일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정밀의료사업단(RIS)(단장 강태원)과 ‘의료 AI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의료 AI 분야의 최신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을 논의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의료 AI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기용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총괄센터장은 “AI 기반의 의료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의료 현장에의 적용과 연계, 활용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과 함께 노력하여 정밀의료 산업선도 지역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아·태류마티스학회 ‘Center of Excellence’ 자격 갱신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이재협) 류마티스내과가 최근 아시아·태평앙 류마티스학회(APLAR)로부터 취득한 ‘Center of Excellence(최고 기관)’ 자격이 갱신돼 2024년 8월부터 2029년 7월까지 5년간 유지된다.
이번 갱신에서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그동안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Center of Excellence 자격이 유지됐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류마티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센터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국내 공공병원으로서는 최초의 성과다.
보라매병원 류마티스 분과장 신기철 교수는 “국제학회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아시아·태평앙 지역 최고 기관이라는 국제적 위상에 걸맞도록 임상과 연구, 수련 등 각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달성·유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63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내 류마티스 센터를 대상으로 연구, 수련과 교육, 환자 진료 등 3가지 분야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하고 있다.
Center of Excellence 선정은 아시아·태평앙 류마티스학회 선정위원회가 각 센터별 지난 10년간의 업적을 심사해 이루어지며, 선정 기관은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 구축에 앞장서며 다른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류마티스질환의 치료·연구·수련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와 인력 교류를 수행한다.
◆중앙대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매뉴얼 발간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심장뇌혈관병원이 최근 의료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여러 의료진과 직원이 일관된 서비스와 의료행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일률적인 프로토콜을 정립,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E-book으로도 볼 수 있게 제작되어 타 의료기관도 참고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김상욱 심장뇌혈관병원장은 ”이번 매뉴얼 발간을 통해 체계적인 시술 및 수술과 우리 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